옛직장 동료들과 4월달에 만나서 광안리 회먹어러 가고 이번에 또다시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그래도 다 부산에 살고 있어니 일년에 2,3번은 만나서 맛난 음식 먹어러 가고
수다도 떨고 공원 나드리도 가고 한답니다
전복 삼계탕 닭도 너무 크고 담백하고 너무 맛이 좋았답니다
오래간 만에 만났으니 위하여도 한번 하고 사장님이 탁주도 서비스로 한병 주셨답니다
맛있는 삼계당을 먹고 부산 시민공원으로 놀러 갔지요
입구에 국화꽃이 예쁘네요
마침 시민공원에 민속예술제 경연대회를 하고 있었답니다
우리는 구경은 아무 관심도 없고 나무 그늘아래 평상에 안자서
이야기 꽃 피우는게 더 좋다고 기억의 숲으로 가서 평상에 앉아서
정다운 애기를 나누었지요.
이렇게 밀감과 홍시를 앞에 놀고 먹어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나이가 들어도 나름의 즐거움은 다 있답니다
또 자리를 옮겨 봅니다
이렇게 정다운 친구들이 있나요
우리는 7,8,9,2천년대를 주름잡은 회사 동료들입니다
이렇게 잔디 광장을 나오니 민속 공연이 한창입니다
저는 사진만 몇장 담았습니다
친구들은 행사에는 아무 관심도 없었어요
다음장소 또 평상에 앉아 못다한 예기 나누고 놀다가 5시가 되어서
모두 부전역으로 가서 다음 만나기로 기약하고 지하철타고 집으로 갔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11400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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