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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거제사회복지관

연제구 행복대학 은하수 합창단

by 부산 사투리 2024. 10. 19.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연제구 사회복지관 행복대학 은하수 합창단이 온천천 축제와 40 계단 축제에

참가해서 노래를 불렀다

첫 축하 공연으로 우리가 테이프를 끊었다

온천천에서 11시에 공연을 하고 11시 40분에 교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충앙역에 내렸다

40 계단 앞으로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조금은 조용했다

예약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는 2시에 순위가 되어있다

2시에 공연을 시작했다

 

 

 

 

 

리허설이 끝나고 우리가 첫 순서로 참가했습니다

비록 실버 합창단이지만 마음은 이팔 청춘입니다

창단한 지 올해 십 년이라고 합니다

 

 

모두 차리였 자세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노래 제목은 웃으며 삽시다

문연주 노래

 

 

모두 다 정답게 손을 맞잡고

 

인생살이 마음되로 되는게 인나~~~

 

 

이번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 : 오성근

 

 

관객들 한테 사랑합니다를 외치고 있습니다

 

안규성 가수 단장님이십니다

 

 

모두가 갈고닦은 실력을 벌휘합니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우리 합창단에 단 남성 한분 약국에 감초 같은 분입니다

 

 

퇴장할 때는 모두 다 즐거운 마음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관객석에 앉은 합창단 단원

 

 

 

40 계단은 6,25 동란 때 피난민들이 모여 살든 애환 깃든 곳이랍니다

그때를 기념하기 위해서 해 마다 40계단 축제를 연 다고 합니다

 

중앙동에 도착해서 예약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좀 쉬어서 2시가 되어서 

오후 첫 순위가 은하수 합창단 이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단상에 올라 실력 발휘를 해서 노래를 불렀다

첫 번째 순서는 사십 계단 두 번째 순서는 굳세어라 금순아 세 번째 순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3곡을 정성 끝 부르고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민요가락 이 울러 퍼집니다

 

 

하모니까 연주도 이어집니다

 

 

우리 회원들은  온천천 공연 사십 계단 공연 2군데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마치고 나서 조금 관람하다가  집으로 가고 몇 명이 남아서 조금 더 구경을 했다

 

 

집에 오려고 나오다 보니 선생님이 교복을 입고 물지게를 지고 날 리가 났다

이리저리 신이 나서 왔다 갔다 하신다

 

 

저도 한번 찍어려니 물동이를 이고 찍어라고 한다

나이를 먹어니 이제 부끄러움이 없다

 

 

 

물통에 물이 있는 것처럼 휘청휘청 그립니다

 

 

 

 

 

저도 물지게 저 봤어요

62년 만에 다시 저 받어요

 

 

제가 물지게를 젔더니 사진 찍는 사람이 몰려들었어요

너무 신기했나 봐요

 

물 많이 길러 봤어요 하고 묻기도 하고

자세가 딱 나온다고 하드라고요

저는 물지게는 안 저봤지만 볏단 보릿단은

많이저다 날랏어요

 

 

다시 축제장으로 와서 색스폰 연주공연 모습 몇 장 더 담아 왔어요

 

색스폰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습니다

 

이렇게 온천천공연 40 게단공연 2군데 마치고 물지게도 저보고 물동이도 이어보고

오늘은 공연도 하고 엣추억도  되살려 보고 좋은 공연도 구경하고

하루 종일 즐겁게 보내고 왔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7271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