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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동창

입실초교 28동기회를 울산에서 모임을 하고 왔다

by 부산 사투리 2024. 5. 20.

입실초교 28 동기회를 울산에서 모임을 하고 왔다

경주시 외동읍 입실초등하교 28 동기회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1959년에 졸업을 하고 결혼을 해서 시부모 모시고 남편 자식 뒷바라지하고

20년 후에야 정식으로 동창회에 나갔습니다

남동기들과는 2022년 10 월달에 마지막 동창회를 하고 여동기만 남아서 끝까지 동창회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7일날 삼락공원 걷기 운동하고 와서 5월 18일 날 몸이 너무 피곤해서 너무 힘들어

동창회  못가겠다고 전화 헤었더니 날 리가 났다

걷기 운동은 가고 동창회는 못 오느냐고...

그래서 또 힘을 내어 다녀왔다

만나면 아픔이 다 날아가고 없었다

울산학성초등학교 앞 만수원 숯불 불고기 집에서 즐거운 동창회를 하고 왔다.

 

 

 

 

 


남자동기 2명이 같이 하자고 해서 넣어 주었더니

또 한 명이 저세상을 떠났다

한 명만 오니 너무 안쓰러워 보인다

 

 

그래도 얼마나 농담도 잘하고 즐겁게 잘  노는지

우리 동기회 BTS라고 불러준다

 

 

이렇게 모여서 맛난 음식도 먹고 즐거운 이야기 나누면 끝이 없다

 

 

경주 동기가 참외를 사 와서 후식으로 맛나게 먹었다

 

 

싱싱하고 아싹하고 너무 달고 맛이 좋았다

 

 

이야기하면서 먹는 주전부리 뻥튀기도 나왔다

우리는 이렇게 즐기면서 동창회를 즐긴다

 

 

동창회 자리는 부끄러움도 없고 쑥스러움도 없다

니 잘라고 내 잘난 것도 없고 마냥 즐겁기만 하다

언제나 만나면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이렇게 뻥튀기에 참외를 올려서 부라보도 하고 날리를 친다

 

 

13명 중에 10명만 참석해서 아쉬웠지만 왔는 사람끼리 즐겁게 동창회를 하고 왔습니다

1년에 한 번씩 하든 동창회을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달에 한번씩 하자고

의논을 해서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모인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부산서 울산까지 동해선 타고 내려서 택시 타고 가니까

오늘은 3977보 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