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배저삼1 어머니 보고싶습니다~~~어머니의 삶에 애착2013-10-05 22:41:00 어머니 산소앞에 곱게핀 연산홍 1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든 어머니 땀에찌는 삼배적삼 기워입고 살어시다 소쪽새 우는나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한밤을 지샙니다~~~~ 2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어가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께 빌고빌며 학처름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었을 바치리까~~.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께 빌고빌며 학처름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었을 바치리까~~. 어머니와 같이 김매고 추수하든 그고향의 논입니다~~~ 지금도 이논에는 푸르른 벼가 자라고 있는데 ~~~~ 우리네 인생은 너무 허무합니다~~~ 1 어머님에 손을놓고 돌아설때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 2023.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