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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식탁에 감초 김장김치 담았어요~내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14-12-15 17:46:08

by 부산 사투리 2023. 3. 10.

식타에 감초 김장김치를 담았어요.

 

식탁에 하일라이트 일년먹을 양식 김장을 했어요~

몇일전 큰며늘 애기가 전화가 왔는되 어머니가 담아주신 김치 같다먹어니

 미안해서 올해는 김장할때 도와주려 온다고 전화가 왔네요~

고향에 묘사 지내려가서 배추 20포기 얻어다놓고 봉사다닌다고

시간이없어서 배란다 두었다가 어제했어요~

작년에 20포기해서 큰아들 작은아들네 주고 올해는

열포기 더 싸서 30포기 했네요

지네들이 거덜어 준다니까 혼자서는 함들어서!!

 

 

 

재료준비는 이렇게 했어요~

배추 30포기, 고추가루 7근 , 멸치액젓 페트병2,5병

마늘 2,5Kg,새우젓 600g ,조기새끼고은물 3리터, 미나리5단,갓1단

파1단,청각500g, 생강600g 당근3개,무우 큰것3개,찹쌀3컵

실고추100g ,통깨 검은께2컵 ,흰께2컵,배2개,

 

 

 

먼저 배추를 반으로 자릅니다~

 

 

다시또 뿌리쪽에 반으로 갈라줍니다~

 

김치냉장고 있어니 조금씩담아서 먹지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절대아니라고 봅니다

봄배추는 물도많고 싱급고 김치가 맛이 없어요~

이슬맞고 찬바람맞고한 김장배추 얼마나 달달하고 김치가 맛있는되요

많이 담아놓으면 여름내내 맛있는 김치 먹을수 있어요~

봄에는 봄돔이나 살짝 걷절이 해먹고하면 되지요~

 

 

물을약간 미지근한물에 소금을 적당히 녹여서

퐁당퐁당 적서셔 아래통 부분에 소금을 더 뿌려서 차곡차곡 큰다라이에 재워 둡니다

저녁떼 제려서 밤중에 한번 아래위로 바꿔줍니다~

 

이튼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시장가서 김장재료 사다놓고

절인배추를 싯었어요`

배추잎을 살짝 구부려보면 덜절인 배추는부러지지만 적당이 절여지면 부러지지않아요~

 

절인배추 열포기도 합류 했어요~

 

요즘 배추는 너무 께끗해서 흐르는 물에 3번만 씻어도 된답니다~

그래도 30포기 씻는데 혼자서 혼났어요~

 

청각은 께끗하게 손질해서 미지근한물에 엄청 여러번 씻어야해요

아무리빨아도 구정물이 나오그던요`

7,8번은 씻어야 맑은물이나요~

이물은 잘잘한 조기새끼를 싸다가 께끗이 씻어서 큰솥에 푹고으면 살과 고기가 어슬어지면

소쿠리에 어께서 채에 받이면  뼈만남게 됩니다

이국물에 멸치액젖 새우젓 섞어면 김치맛이 기가막힙니다~

작년에 해밧는되 우리아들   올해김치맛이 최고에 맛이다 라고해서 올해도 했어요

 

 

미나리도 새심하게 골라서 미리씻어서 물기를 빼놓앗어요~

미나리5단 갓한단 골리는데 시간 엄청 걸렸어요~

파한단은 옆라인에사는 며느리가 갖고가서 골라왔어요~

 

 

갓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놓고

 

 

봄에담은 멸치맑은 액젓이에요

이것넣고도 한병이나 더 넣었어요

고추가루가 많아서~

 

 

고추가루에 조기고은물 멸치액젖넣고

강600그람과 마늘 2.2키로 갈아서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저어줍니다

무우를 톰방톰방 잘라서 소금을 약간만 뿌려놓아요

 

물기를 빼놓은 배추 물기를 너무 빼도 김치가 맛이없다고 하더군요~

물기도 적당히~

당근이 많이들어가면 김치가 사근한 맛이 난다고해서

3개중 2개만 채설어서 준비 했어요~~

 

새우젓을 시장가서 잊어먹어서 마트에서 쌋는데 너무 비삽니다

하나는작고 두개했어요~배도두개싸고

 

새우젓갈 갈아주고 배도갈아서 넣도

시원한맛 내기위헤

 

참께와 검은통께도

한컵식 넣었습니다!~

 

미나리 갓,파,4센치길이로 자르고 당근은 채설고

청각은 쫑쫑설고 실고추넣고 모든재료 합류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혼자서 다 준비해놓고 나니 큰 며늘아기가

11시 넘어서 왔어요~

배추가 물이너무 빠진것 같아도 어쩔수 없지요~

그런데 시작하자니 또 점심때가!!

어쩔수없이 지네 시아버지 한테 애교떨어서

모두가 짜장 ,우동,짬뽕 탕수육 시켜서 점심을 먹고 시작했어요~

 

 

모든재료에 버무러놓은 고추가루를 떠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김치에들어갈 맛있는 속 재료가 됩니다~

약간절려놓은 무우를 양념 고추가루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이제 준비완료

 

 

드디어 김장이 기작외었습니다.

한사람은 배추뿌리 다듬고

한사람은 초벌고추가루 바르고

한사람은 속넣어 마무리하고

아들냄이는 절인배초 나르고 !!!

모두가 합심해서하니 수월합니다~

 

 

 

동서끼리 오손도손 이야기꽃도 피워가면서....

 

김장감치가 다 완성 되었습니다.

둘이서 1통씩 담아놓고 5통하고 바겟스에 한통담아두고

해마다 둘이서 하다가 올해는 며늘애기 둘이 데리고 셋이서 같이하니

 즐겁게 김장을 햇답니다~

 

김치가 보기에 먹음직 스럽게 보이네요.

요동치미는  2주전에 담았는데  오늘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덜익은덧해도 맛이 끝내줍니다

3일정도만 더 있어면 제맛이날듯 하네요~

요렇게 무우 동치미까지 완성 했습니다.

 

배추속이 얼마나 달달한지 그냥 찍어먹어면 너무 맛있어요`

한소쿠리 싯어서 다먹었어요~

 

 

 

점심때 수육삶아 먹어려고 싸 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저녁에 쌂아 먹었서요~

목구멍에 목닥치는 소리가  하하하

 

날씨가 추워도 이제 걱정이 없네요~

 

모든님들 우리김장 김치 눈요기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