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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새알이 동동뜬 동지팥죽 맛있게 끓이기 내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15-12-22 18:35:26

by 부산 사투리 2023. 3. 17.

새알이 동동뜬 동지펕죽을 끓엿다

 

 

해마다 동지팥죽을 끓였는데

2해로 끓이지 않아서

우리애들이 섭섭해 했을것 같아서

 올해는 시간이 있어서 팥죽을 끓였다

 

자랄때부터 언제나 동지가 되면 아무리 바빠도

 팥죽은 끓여서 먹었기 대문에 팥죽을 좋아하는 편이라

먼데살면 상관이 없는데 옆라인에 있어니

끓여서 먹이고 싶어서 오늘 아침부터 서둘럿다

 

재료는 간단하다

반되 참살가루 1되 찹쌀5컵 소금조금 하면

맛있는 팟죽이 된다

 

1. 먼저 참쌀1되와 팥반되를 안날 저녁에

불려두었다가 아침먹고 일찍 방앗간에 가서 갈어왔다

아침밥을 하면서 팥을 푹 퍼지게 쌂아 두었다

 

2. 팥을 쌂을때는 한번 살작 끓여서 초물은 아린맛을 버리고

다시물을부어 푹퍼지게 삶아야 잘 어께어진다

팥을푹삶지 않어면 속에 살낫같이 뱅뱅돌고 잘 어께지지 않는다.

 

3, 푹퍼진 팥은 체에담아 엌께어 속에든  알맹이가

다빠지도록 주물러 맑은물이 나도록

여러번 걸러서 앙금이 않게한다. 

 

4, 방아간에서 갈아온 찹쌀 가루는  물을끓여

가루에 살살부어가면 반죽을 한다

찬물에 반죽은 검물...

찬물에 반죽을하면

새알이 쫄깃하지않고 퍼석하고 새알비빌때

손에달라 붙는다.

칼국수 하듯이 매매 치대서 새알을 비비면

 갈라지지 않는다

비벼놓어면 새알이 윤기가 난다

 

 

어제 저녁에 팥을  물에불려 놓았다

불려놓은 찹쌀을 물기를  빼서

 

방아간에가서 갈어왔다.

 

뜨거운물로 익반죽 해야한다.

젊은 새댁들은 모르고 찬물로 하면

절되로 않된다

찬물로하면 거칠고 갈라지고 손에 쩍쩍 달라붙고

판위에 얹어두면 붙어서 때면 표면이 붙어 떨어저 나간다.

일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길죽하게 요렇게 만들어 대충 뚝뚝 때어놓고

 비비면 빠르다.

 

길죽하게 요렇게 만들어 대충 뚝뚝 때어놓고

 비비면 빠르다.

 

 

손바닥에 2개를 넣어 비비면 훨신 빠르다.

혼자서도 잘 해요.

 

 

 

저는 손이 저울이 아니기 때문에 대충대충 떼어서 비빈다.

팟죽 뿌리는 시간이 1시 48분이라서

 번개치기로 비볐다.

 

팥은 첫물은 버리고 두번째 물부어 푹 삶었더니

잘 삶어젔다.

 

 

 

푹퍼진 팥을 여러번 어께어 물을 주어가며

걸러내면

 

팥내용물은  다 빠지고 껍질만 남는다.

껍질은 버리면 된다.

 

 

거른물은 잠간 두면 앙금이 가라앚어면

윗물은 솥에부어 끓이고

앙금은 나중이 넣는다

미리넣어면 누르붙는다.

 

 

새알을 비벼서 덮어두었다.

 

윗물

죽에넣을 찹4컵을 불려서 건저 놓는다.

 

윗물을 딸구어내면 앙금이 빡빡하게 갈아 앉앗다.

 

윗물을 팔팔 끓이다가 찹살을 넣 고

찹살을넣고 한참 끓여서 살낱이 좀 퍼지면

 

다음은 팥 앙금을 넣어서 또 한번 끓어오르면

 

비벼놓은 새알을 넣는다.

금방넣어면 가라않고 다익어면 새알이 위로 동동뜬다.

이때는 열심이 저어야 누르붙지 않는다.

죽을판 살판 판두개 ㅋㅋ

새알이 익어면 이렇게 동동 뜹니다

동지팟죽이 완성입니다.

 

죽이 누르붙어면 화기내가 나고 팟죽맛을

그르치게된다.

정성을 드려야 한다

팟죽은 대충해서 넘어가면 않된다.

 

아침에 아홉시나되서 시작했는데 방아간가고

새알비비고  다 끝나고나니 12시남진 되었다

 

 

이렇게해서 오늘 팥죽 끓이는 일과가 끝이났다.

우리아들 식구4명인데

한냄비 담아 보냈습니다.

 

 

저의남편 알싸한 물김치에 팟죽 한그릇 뚝딱 드셧답니다.

팟죽이 맛잇고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새알이 쫀득하고 맛있는 팟죽 눈요기 하고 가세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