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친구자녀 결혼식에 갈겸 경주 월지 연꽃밭에 연꽃도 구경하기로 했다
결혼식 시간보다 몇시간 앞에 시외버스타고 경주내려서 월지가는 차 타고
월성 복지센타 앞에내려 조금 걸어갔더니
해맑은 웃음을 잔뜩 머금은 연꽃이 나를 반겨 주었다
와아 너무예쁘다 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때가 8시반 부산서 엄청 일찍도 왔다
이때부터 휴대폰에 사진을 담기 바뻣다
아~아 예쁘다 소리가 연거퍼 나온다
고향의 영꽃이 더 아름답고 정감이 간다.
연꽃은 뻘에서 자라서 이렇게 예쁜꽃을 피우니 감탄이 안나올수가 없다.
날좀보소 하고 줏대있게 자라고 있는 연꽃 봉오리
이렇게 맑고 께끗할수가 있나
경주 연꽃은 그의가 백연이다.
붉은 연꽃도 어찌이리 예쁜지
겅주 연꽃 피기를 얼마나 기다렸든가!
분홍도 구색을 맟춘다고 들어선 모양이다
식물이나 사람이나 더불어사는 세상에 너무 조화롭다
너무 예쁘
연꽃 밭에 오면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지고또 마음이 정화된 느김이 든다
해마다 보러오는 경주 연꽃이지만 볼때마다 더 새롭고 마음이 설랜다.
이러게 예쁠수가 있나요
나름의 색을 지니고 피어나는 연분홍 연꽃 청순미가 좔좔
너무 일찍가서 정자에 사람이 없었어요
지는꽃은 한송이도 없고 너무나 께끗한 연꽃들 보오리가 반정도 되는것 같았어요
이정도가 제일 마음에 든답니다.
연잎은 비나 이슬을 받아서 잎이 넘치면 솓아 내린다고 하네요
연잎에 이슬이 물 한방울 정도식 고여 잇었어요
일찍가니 이모습도 볼수있었답니다.
백련둘 너 상둥이니
연꽃밭 한바퀴 두바퀴 돌아가며 사진 찍고 나니 그의 한시간 반 걸렷어요
보문단지 대명콘도 예식장 가는차16번 타고 갔는데 예식시간이 2시간이나 남아 있어서 이리 저리
구경하다 예식 마치고 호텔부페 점심먹고 우리 동기들끼리 다른호텔 커피솦가서 커피와 유자차 마시고
작년에 만나고 처음 만나서 정다운 얘기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왓답니다
예쁜 연꽃 사진도 담아오니 너무 즐거웠답니다
불친님도 연꽃이 예쁠때 한번 다녀오세요
차편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모화 불국사 통일전 보문단지로 가는 차 많이 있어요
월성복지센타에 내리시면 박물관 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연꽃밭이 있답니다
저는 보문단지 가는차 16번타고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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