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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오랑대에서 오시리아 공원 바다산책로 부산에 가볼만한곳2021-04-20 23:30:53

by 부산 사투리 2023. 4. 15.

몇 년 전에 오랑대에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늦가을이라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용궁당까지 가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아서

오늘 또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동해선 해맞이 역에서 타고 오시리아 역에 내려

버스 139번 환승해서 오시리아 역에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해광사 정문이다

전에보다 많이 달라졌다

안으로 큰길로 들어갔다.

 

 

 

 

절 뒤편도 공사중이다

여기가 정문 같기도 하고 짐작을 못하겠다.

 

맞은편 대변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말 바다 색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오랑대가 눈앞에 들어온다

정겨운 연인끼리 그네에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다

 

저번에 왔을 때는 너무 춥고 바람 불어서 저 용왕당에

가보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날이 너무 좋아서

건너가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사람들이 몇 사람 보였는데 다 지나가고 나서 살살 걸어가 본다.

 

한 사람 참배하고 있어서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불전함에

복전녛고 참배를 했다

용왕당 안에는 얼마나 정결하게 해 놓았는지

놀랄 정도였다

용왕님이 온 바다를 굽어 보시는 듯했다 

 

 

산 끝자락에 군부대가 보인다

저번에 올 때는 저 군부대 뒤에 산길로 넘어오는 길도 너무 좁고

인적도 드물고 무서웠는데

지금은 도로가 생겨서 길이 너무 좋다고 한다

 

얼마나 물살이 샌지 무서울 정도다.

 

바위들이 주상절리같은 느낌이 든다

바윗돌이 무슨 영험을 품고 있는듯 하다

 

 

 

 

 

그네가 비어 있어서 여기 앉아서 김밥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푹 쉬고 있어니 시원한 바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잠이 살살 온다

 

이 산길을 넘어가면 오시리아 현대호텔 앞으로 간다

 

이렇게 길이 생겼네요

오랑대 공원 제대로 정비했네요

길이 넓어서 무섭지도 않고 수월하게 잘 넘어 왔어요.

 

산길 넘어왔어요

푹신한 길이라서 발도 아프지 않고 너무 잘 왔어요.

 

호텔앞에 바다 경치가 끝내주더군요

 

쪽빛바다가 실감이 나는군요

 

오시리아 공원 해안 산책 길이예요

 

 

호텔앞 해안산책공원 까지 왓습니다

 

해안산책로 지나서 기장대로에 나왔어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이 한창입니다.

 

기장 용궁사 입구 전에는 삼거리였는데

 관광단지 공사로 사거리가 되었어요

용궁사 올 때마다 저 유명한 쟁반 짜장집에서 점심 해결 했는데

오늘은 갖고온 김밥으로 해결했어요

 

오시리아 관광단지니까 그냥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오랑대에서 여기까지 걸어와서 오시리아 역까지 걸어가서 동해선 타고 왔답니다

오늘 엄청 많이 걸언거 같은데 기분은 상쾌했어요

오랑대 공원 새로 정비해서 깨끗하고 산길 도로도 생겨서

오시리아 해변길도 가깝고 너무 좋아요

불친님도 한번 가보세요

 차박 장소는 없어졌어요

그냥 주차장만 있어요

그리고 넓은 빈터에는 반얀트리 호텔이 들어선다고 하네요

195실 규모로 짖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