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더위를 식혀주는 냉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어제 아파트 시장에서 동글동글 뭉쳐놓은 칼국수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지 3뭉치에 3000 원주고 싸와서
열무김치 국물에 말아 먹을려고 싸 왔는데
마침 옆 아파트에사는 작은 며늘아기가 콩국 원액을
사다 주고 같다
그래서 그 콩국에 국수 말아먹으면 딱이다 싶었다
고명은 없어서 방울토마토 몇 개 넣어서 먹기로 했다
콩국을 열어보니 오이도 하나 들어 있었다 어찌나 반가운지
오이 채 설어얺고 방울토마토 설어 얹고 해서
시원한 냉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싸다 놓은 칼국수를 끓는 물에 오분만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바울 도마토릉 반 갈라놓는다
오이를 채 설어 잊어주고 방울토마토도 반으로 갈라
예쁘게 얹어준다
냉장고에 넣어둔 콩국원액을 생수 반컵을 넣어서 국수 위에 부어준다
간은 소금 간으로 맞추면 된다
께소금도 살살 뿌려준다.
시원한 냉공국수가 완성 되었다.
열무김치와 함께 먹어면 궁합이 맛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더위가 싹 날아간다
날씨가 너무 더울 때 한 번씩 만들어 먹으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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