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부산 갈맷길 8월 30일 날 완주했습니다
21구간 278,8km 완주했어요
꼭 3달 걸렸네요
1주일 2,3회 걷다 보니 3달이나 걸렸네요
너무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치 만끽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전구간 완주를 했네요
처음 시작할 때 쉬운 코스 4개 정도나 걸을 수 있겠나 생각했는데
걷다 보니 다리에 힘도 생기고 의욕도 생기고 해서
정말 재미를 느꼈어요
좋은 경치를 볼 때는 더운 줄도 모르고 힘든 줄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지요
그 와중에 가덕도에 갔을 때는 교통도 그렇게 불편한 줄 몰랐고
2시 40분에 천가교에 도착해서 점심 먹고 나니 3시가 넘어서
갈맷길 시작해서 연대봉 가는데 도착하니 7시가 넘어서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요
오늘 집에서 점심 먹고 부산 국제신문사에 갈맷길 완주 인증 매달
받으러 갔답니다
집에서 3km 정도 가면 국제신문사가 있기 때문에
오후에 국제신문사 7층으로 가서 갈맷길 인증서 받아왔답니다
설문지에 질문에 답변 작성하고 받아왔답니다.
갈맷길 9코스 21구간 278,8km 700리 완주를 하고도
저는 저의 건강이 믿어지지 않네요
성취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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