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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부산금정산 금샘에 다녀왔어요 부산에 가볼만한곳/부산 명산 탐방2022-02-18 05:39:2

by 부산 사투리 2023. 5. 2.

지난 10일 날 딸과 함께 부산 금정산 금샘에 갔다 왔어요

 

겨울 날씨가 그리춤지 않아서 마음을 내어서 갔다 왔어요

지난가을에 금정산 고담봉 갔을 때 너무 힘들어서 금샘은 가지 못하고 와서

후회를 했는데 딸이 시간 내어 한번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 왔어요.

 

 

지하철 1호선 온천장 역에 내려 맞은편 건너가서 203번 버스 타고 산성마을 금성주민센터 앞에 내려

금정산 쪽으로 올라갔다

동문에서 내려 올라가도 되는데 작년 여름에 갈맷길 걸을 때 동문에서 가니 너무 가팔라서

이번에는 서문 쪽에서 올라갔다

 

올라가다 보니 금정산 고단봉이 보인다.

 

물이고여있는데 개구리 알이 보였다.

입춘이 지났다고 개구리가 알을 나보다.

 

금정마을 뒤로 오니끼 이렇게 길이 넓고 좋아요

 

북문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 고담봉까지는 1km라고 한다

금샘까지는 ㅇ,8km라고 합니다

 

 

금정산 샘물 먹는 식수

올라가는 도중에 희귀한 암석들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파르고 길이 험햇어요

 

휘귀한 암석들이 너무 많더군요.

 

너무 가파른 길이라서 힘들게 금샘까지 올라왔어요

금샘을 직접 보려고 올라왔는데 올라가기는 어림도 없네요

바위가 첩첩이 괴어 있어서 밧줄을 타고 올라가게 되어 있어서 엄두도 못 내겠어요

 

사람 소리가 막 들리는데 볼 수가 없었어요

 

금샘으로 가는 길이 뒤로 가는 길이 있고 앞으로 가는 길이 있고 또 몇 갈래 길이 있는데

우리는 뒤로 돌아가는 길로 갔더니 여기서 길이 막혔어서요

보이는 밧줄을 타고 올라가서 또 한 번 더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금샘을 볼 수가 있게 되어 있어요

한 바퀴 돌지도 못하고 그냥 바위만 쳐다보고 있어요

딸냄이 올라가라고 하니까 무서워서 못 올라간다고 쳐다보고만 있네요

 

 

어떤 젊은 부부는 오더니 두 분 다 밧줄 타고 올라갔어요

저는 나이도 있으니까 그림에 떡이었어요

 

 

사람 소리가 크게 들려서 옆에 바위틈으로 빠져나와 보니까  밧줄 타고 올라간

젊은 여자분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깔깔깔 웃고 난리가 났어요

대리만족이라도 한 듯이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여기서 건너가는 길도 없었어요.

금샘 근처는 갔지만 금샘 바위는 보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왔어요.

 

금샘 근처는 갔지만 금샘 바위는 보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왔어요.

 

 내려오는 길에 먹는 샘물 같은데 물이 갇혀 있어서 먹지 못해요.

 

왔던 길로 쭉 되돌아 내려오다

금성마을까지 내려왔습니다

 

북문에서 간단한 간식은 먹었지만 올라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3시 정도가 되었어요

금성마을 자봉 산장에서 흑염소 불고기 시켜서 먹고 왔답니다.

 

식사가 나오전에 다육이 구경도 했답니다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저는 워낙 다육이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니까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아~ 진짜 반찬이 20가지가 넘더라고요

산성 와서 흑염소 불고기 먹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요

옛날에 화사에서 회식하러는 자주 왔었는데

그리고 복지관에서 몇 번 오고 그러고 보니 너무 오래간만에 왔어요.

 

좀 비사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딸냄이가 매일먹는게 아니니까

이정도는 괜챃다면서 주문했어요.

딸냄이 득분에 흑염소 불고기 맛나게 먹고 실컷 먹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이야기하면서

먹어니 많은 양을 다 먹었어요.

 

 

오랜만에 딸과 함께 산행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흑염소 불고기도 먹고

재미있는 산행이었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