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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범어사주차장에서~상마마을 누리길 다녀왔어요 부산에 가볼만한곳2022-03-14 05:17:03

by 부산 사투리 2023. 5. 5.

오늘은 범어사역에서 90번 버스타고 범어사 주차장에 내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상마 마을 누리길을 걸었습니다

범어사에 가려면 90번 다니는 차길 도로만 있는줄 알았는데 반대편에 너무 좋은 상마 마을 누리길이 있더군요

오늘은 그길을 쭉 걸어 내려왔습니다

메마른 날씨 탓이라 나뭇가지 잎 틔워 내기가 쉽지 않아 보이더군요

그래도 냇가에 물소리도 약간은 들리더군요

오늘 일정을 올려봅니다.

 

 

 

범어사 주차장에 내려 반대편으로 돌아 이리저리 구경하고 내려가는 길에

상마 마을 누리길이란 안내판이 있더군요

길을 따라 죽 걸어갑니다.

 

새로 지어 옮긴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여기에 있더군요

여기가 성보곽물관이랍니다.

 

 

황산 고두봉 선생 고운 시 한수가 새겨 저 있습니다.

 

 

금정산 국립공원 결사 반대란 프랜카드가 걸여있어요.

이렇게 좋은도로가 생겻네요.

 

계곡에 물이 말랐습니다

실낱같은 물줄기가 모기소리만큼 졸졸졸 작게 들립니다.

 

가다보니 고흐그림도 볼수 있더군요.

유명한 고흐 이삭 줍는 그림이 붙어있어요.

범어사 역까지 내려와서 지하철 타고 남산역에 내려 상현마을까지 걸었답니다.

 

 

조그만 소루지도 있어요

물을 보니 너무 반가웠답니다

해동 수원지가 있는 상현마을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에 어느 집 식당 앞에 옹기가 옹기종기 있는 것을 보았어요.

 

매화꽃이 만발했습니다.

상현마을 주차장까지 왔어요.

지난여름에 갈맷길 걸을때 상현마을까지 왔다 갔기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고

너무 다리가 아파서 회동 수원지까지 내려가지 않고 오는 마을버스가 있어서 타고

남산역에 내려 지하철 타고 집으로 왔답니다.

즐거운 나들이였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17,497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