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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더위사냥

by 부산 사투리 2023. 8. 8.

지난 일요일날 월요일인줄 착각을하고 컴퓨터수업 준비를 하고 동해선을 타러 갔다

부전으로 가는 차가 10시 26분에 있는데 24분이라고 나와있다

7월달에 차시간 변경이 있었는데 또 변경을 했나 싶어서 요일을 보니 일요일이다

이제는 나이가 있어니 자꾸 깜박깜박한다

준비해서 나온게 억울해서 어디든 한바퀴 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시 반쯤되니 한창 뜨거울 시간이다

그래도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더위 사냥에 나섰다

동해선을 타고 백스코역에내려 2호선 환성해서 민락역에 내려 수영강변 대크길을 걸었다

강바람과 바다바람이 겹처서 불어와 시원하기는 햇지만 위에 햇빛은 찌는듯 내려 쪼였다

대크길에는 나무 그늘도 없다

사람도 물론 없다

쭉 걸었드니 수변공원이 나왔다

위에는 천막으로 된 수변공원에 도착햇다

햇볓을 가려주고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공부하러 간다고 나왔으니 자리도 없고 물도 없고 간식도 없다

손수건을 깔고 앉아 있어니 얼마나 시원한지 멍때리고 앉아 있었다

 

지하철 민락역에 내려서 수영교 쪽으로 조금 걸어오면 영화의 전당도 보이고 KNN 방송국도 보인다

 

수영강이 맑고 푸르다

뭉개구름이 수영강을 받처준다

 

 

2021년에 갈맷길 걸를때 저 엘리베이터가 없었는데 수영1호교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생겼다

중간에서 올라가서 양쪽으로 가면 너무 편리하고 좋을것 같다.

 

민락공원 초입에 들어왔다

바로 건너편에 마린시티 고층 건물이 우뚝서 있다

저기 사는 사람들은 바다바람이 얼마나 시원하햘꼬!

 

 

이곳에 오니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준다

 

.

민락동 분수앞에는 동네아이들 다 모여 범석이다.

 

태풍 차바에 밀려온 돌이라고 한다.

이것말고 더 큰것도 있다

 

 

광안대교가 시원스레 뻗어있다.

 

천막 아레에 앉아서 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조용히 눈을감고  바람을 소이고 멍때리기도 한다

 

거북이 조형물이 파도에 들락 날락 한다

영상을 담아본다.

 

 

바다를 바라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너무 시원해서 두어시간을 앉아 있다가 광안리 해수용장 쪽으로 슬슬 걸어 나왓다.

 

여기는 민락공원에 공연을 하는 장소가 있다.

요증은 밀락동 공원에 매일저녁 공연을 한다고 한다.

 

여기는 밀락 어민 활어 직판장

 

2,3년전에 한창 공사 중이 였는데 이렇게 건물이 다 완공도었다

 

 

뒤를 한번 돌아다 보았다.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왔다

민라동 회집 쌍둥이 건물이 있는 건 처음 본다.

 

 

광아리 해변가 큰 건물과 상가들

 

한낮에는 오히려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보인다

3시가 넘어가면 날리굿이라고 한다

 

 

 

 

 

 

너무 더워서 국수집에 들어가서 얼음 잔치국수를 시켜서 먹고 바로 집으로 왔다

이날 날씨 온도는 34도라고 한다

 

올여름 처음으로 바닷가를 나가 보았다

그늘에 앉아서 바다바람 소이고 새상구경 한번 하고 왔다

무리하면 안되니까 조심조심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13542 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