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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아파트 산책길을 걷노라면

by 부산 사투리 2023. 11. 27.

 

날씨가 포근한날 아파트 산책길을 걷노라면 색갈이 너무 고운 단풍을 만날수 있다

한 여름에 짙을 초록색을 자랑하며 눈을 시원하게 히든 나무들이 이제는 곱게 물들인 단풍으로 

나를 반겨준다

너무 예쁘고 곱기도 하지만 너무 내인생과 닮아 가기도 하는것 같다

그러나 나무들은 내년 봄이면 예쁜꽃도 피고 예쁜 연두색 잎도 튀우고 한다

우리 인생은 한번 가면 다시오지를 못한다

슬슬한 마음을 달래며 아파트 산책 길을 걷는다.

 

 

 

 

아파트 마당에 이렇게 예쁘게 단풍이 물들었다

 

 

 

단풍나무가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서 너무 예쁘다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휴대폰을 꺼내게 한다.

 

 

늘 나와 함께하는 나무 들입니다

 

 

 

목련도 등달아 물들기 시작한다

 

 

 

 

은행나무도 곱게 물들었다

 

 

 

 

 

노랗게 물든단풍

 

빨갛게 물든단풍

 

 

아파트 산책길을 걸어면서 예쁜 단풍잎 담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