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올라오지 않아서 궁금해서 길을 나섰다
29일 사진을 보니 어느 정도 제법핀 곳을 보았다
오늘은 좀 더 피었겠다 생각이 들어 부산 달맞이 언덕길 벚꽃 놀이를 갔다
벚꽃이 없을 때는 여러 번 갔지만 벚꽃이 피었을 때는 한 번도 걸어보지 못했다
옛 송정길은 걸어봤어도
지하철은 좀 어중간해서
버스 31번을 타고 해운대 내려서 200번을 환성해서 문텐로드 입구에 내려서
천천히 올라 갔다
제법 2/3는 핀 것 같아요
룰루 랄라 상쾌한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팝콘처럼 활짝 피진 않았지만 이만하면 만족합니다
너무 예쁘고 황홀합니다
한참을 올라와서 포토존에서 내려다보니 해운대 해수욕장과 고층건물과 동백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달맞이 언덕길은 이렇게 벚꽃나무가 고목나무입니다
이렇게 꽃 피울 생각도 없는 겨우 몇 송이 개화한 나무도 있군요
여기서 보는 뷰가 멋집니다
해운대의 하이라이트
호박꽃도 한컷 담았어요
날씨는 그다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오가는 상춘객은 제법 많았답니다
팝콘처럼 활짝 피면 너무 예쁠 거 같아요
와아~ 감탄이 절로 나와요
차들은 꼬리를 물고 드링;브를 즐깁니다
활짝 핀 벚꽃을 보려면 2,3일은 더 지나야 만개할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엔 이 구간이 제일 예쁜길 같았어요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앗어요
달맞이길 걷다가 식사하실 분은 아귀찜으로 해결하셔도 좋을 식당도 보입니다
해월정 까지 올라왔어요
해월정 올라가는 길
해월정 앞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도 괜찮을 듯
해월정 정자
여기 앉아서 달구경 하면 제격이라고 합니다
구조물의 의미를 로르겠어요
어딘가 설명이 있을 텐데
달맞이 언덕마루까지 올라왔어요
여기 근처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여기는 카페거리기도하고 음식점도 많고 그래서 그런가 봐요
앉아서 쉬어갈 자리도 많이 있었어요
저도 잠시 쉬어 왔답니다
산 벚꽃도 함께 어우러 저서 너무 예쁩니다
맞은편에 개나리가 너무 예쁘서 한컷 담았어요
봄 꽃이 예쁩니다
달맞이길 끝까지 와서 청사포 도로까지 내려왔어요
청사포는 여러 번 가보아서 여기서 마을버스 타고 장산역으로 갈려고 아무리 기다려도 차가 오지 않아서
살살 걸어서 갔답니다
송전옛길을 건너오는데 벚꽃이 얼마니 예쁜지 또 담았어요
벚꽃 욕심이 끝도 없어요
아파트 앞을 지나오는데 또 이렇게나 예쁘요
이제 장산 지하철 역으로 바로 가서 지하철 타고 서면까지 와서
환성 해서 시청역에 내려 집으로 왔답니다
벚꽃 구경 알차게 하고 봄 꽃놀이 즐거웠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11128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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