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표 고추장 담았습니다.
순천고추장이 부럽지않는
맛있는 신토불이 고추장을 담았습니다
음력 1월을 넘기지 않으려고 부랴부랴 담았네요
정월달되면 장담는게 무척 신경 서인답니다
그래도 고추장 담고나니
마음이 넉넉하고 푸근하네요.
재료부터 한번 나열해 볼까요
[재료]
고추가루 5근 물엿 4.5kg 엿질금 1.5 kg
매주가루 1.5k 참쌀가루 2.5kg 생수 14 리터
매실액기스 1kg 소금 2사발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생수는 7병 4병 더 싸왔답니다
고추가루에 매주가루를 넣어서 갈았답니다.
물엿은 3키로2개를 싸서 좀 남겻다.
아침에 문화센타 가면서
엿질금을 생수3병 부어서
불려놓고 같다
12시에 집에오니 요렇게 불려저 있다.
불려진 엿가루를 매매 치대서 채에 걸러낸다.
채로 갈러내면 초물은 조금 진한 색갈이난다
찌꺼기에 다시치대어 물3병을 붓고 빨아서 채에 걸러낸다.
그러면 이렇게 조금 연한 색갈이 난다
다시 치대어 3번째 물2병을붓고 채에 받이면
연한물이 된다.
3번받친물을 큰솥에 모아서
까스불에 따뜻하게 데운다
찹쌀을 불려서 갈면 2k가 나온다 조금만 남기고
1.5k 정도 곱게 풀어 넣는다.
몽울없이 곱게 풀어 저어둔다.
이렇게 곱게 풀어넣어서 2시간정도
뚜껑을 덮어둔다.
2시간정도 지나고 보면 찹살가루가 삭아서
위에 맑는물에 얼굴이 비친다
이때부터 팔팔 끓이기 시작한다
요렇게 변하기 시작한다.
이럴때 떠먹어보면 완전 단술 맛이난다.
물이 전체양에 3분의2가 조금 안되게 달여서
이때에 물였을 4,5kg 넣어서 한번더 끓여서
씩혀 주어야 한다.
큰다라이에 고추가루를 준비하고
빡박히게 다려놓은 찹쌀고은 물을 식혀 놓는다.
식어면 요런 상태가 된다.
고추가루에 식혀놓은 단술 고은물을 부어
멍울없이 열심이 저어 준다.
큰주걱으로 골고루 저어야 한다.
팔힘을 아끼지 말고 고루고루 저어야 한다.
마지막을 매실액기스를 넣고 소금을 간을 알맞게 맟준다
소금을 넣어서 또 한번 골고루 저어준다.
고추장 너무 되직하면 음식 만들때
잘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녹녹하게 해야한다
그래도 햇빛에 쪼이게 되면 조금 되직해 진다.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어 말리고 소독해서
얌전하게 담어놓는다.
이렇게 해서 고추장이 완성이 됫다
내손으로 만드는 음식니 제일 안전한 먹거리다.
한3일 두었다가 배란다 햇볓에 내놓으면 된다
된장은 장년에 많이 담아서 올해는 담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망을 씌어서 배란다에 내놓느다
우리집 배란다 꽃들이 차지하고있어
된장 고추장 2개밖에 못놓는다
항아리 꽉 채우고 유리병에 한병더 담았다
이렇게 고추장 담기가 끝이났다
너무 힘들었는지 허리가 다 아프다
우리손주가 초등학고 5학년 올라가는데 비벼 먹는데
꼭 고추장을 넣고 비빈다
올여름 열무비빕밥 하면 요긴하게 잘먹겟다
아들둘이 한통씩 주고 이게 사는 재미고 맛이다.
딸은 해마다 사돈이 담아 주신다고 해서
주지않아도 된다
사투리포 고추장 끝났습니다
고운님 !남은시간 좋은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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