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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걷기좋은 부산 갈맷길

걷고싶은 갈맷길 5코스 2구간 천가교에서 대항마을까지 걷고싶은 부산갈맷길2021-07-27 05:05:21

by 부산 사투리 2023. 4. 18.

지난 7월 17일 날 부산 갈맷길 5코스 2구간 중간 인증대까지

갔다 온 사진 컴퓨터가 고장이 잦아서 올리지 못하고 지내다

다시 올려 봅니다 부산 덕천역에서 2000번 버스 1시 10분에 타서

천가교에 내리니 2시 40분 점심 먹고 나니

3시가 넘어서 출발해서 연대봉까지 가니까

6시가 넘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말도 못 하겠어요

천신만고 끝에 다녀온 사진 올려봅니다.

 

천가교 시작 인증대

천가교 선창마을 내려서 인증대에 도장 찍고 출발합니다

 

가덕도는 혼자 못 가서 남자두 분과 같이 갔답니다.

가덕도는 혼자 못 가서 남자두 분과 같이 갔답니다.

너무 늦게 출발해서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올라갔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 먹었는데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었어요 

너무 잘 먹었어요

맛이 있었답니

동선마을입니다

어느 시골마을과 다름없더군요

 

 

천가초등학교 교정에 오래된 나무가 아주 거목입니다.

 

이제 연대봉 가는 산길로 접어들었어요.

 

가는 도중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가덕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너무 속이 후련하네요.

너무 멋진 경치입니다.

 

올라가다 간식을 먹고 쉬어서 올라갑니다

 

산마루에서 본 거가대교 해가지고 어둑어둑합니다.

일행과 같이 가서 두려움은 없었지만 연대봉 850m 지점에 올라가는 곳이

너무 가팔라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갈맷길이 만정이 덜어 젔답니다.

그래도 이 나이에 여자가 연대봉까지 올라간다는 게 얼마나

허뭇한 기분인지 몰라요.

 

 

 

 

 

대죽도 천성항 침해터널

구름도 장관입니다

 

여기서 부터 너무 힘든 고지입니다.

여기에 올라오니 다대포 쪽에도 다 보입니다.

가덕도 연대봉에 도착했습니다

손을 번쩍 들어 보았습니다.

 

 

 연대봉 높이 850m라고 합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가덕도 경치는 말할 필요도 없지요

 

해가 저무는데도 등산객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외양 포도 내려다 보입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아름다운 저녁노을 사진도 한 장 남기지 못했다

아쉬움이 많다.

 

 

그 유명한 낙타봉입니다

이 낙타봉을 옆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네요.

연대봉을 뒤로하고 재빠르게 내리막 길을 달려 내려갑니다.

 

 

 

 

 

 

 

대항전망대에 도착했다

내 고향 시와 노래비가 서 있다

읽어볼 여유도 없다.

 

 

 

네 가덕도 오기를 정말 잘했어요

후회는 없습니다.

 

 

 

보이는 마을이 대항 선착장입니다

한 참 쉬어서 빠른 걸음으로 내려가서

정학한 차 시간을 확실히 몰라서  물어보니까 1시간 반 간격으로 

하단 가는 차가 있다고 해서 얼마나 오래 기다려 

520번 버스 타고 하단 와서 지하철 1호선 타고

시청역에 내려

마을버스 타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22513보

시간: 3시간 43분

거리:1574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