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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금정산 고당봉 다녀왔어요부산 에 가볼만한곳/부산 명산 탐방2021-09-11 22:34:49

by 부산 사투리 2023. 4. 23.

오늘은 갈맷길은 완주했지만 미련이 남은 곳이 있어서

오늘 걷고왔습니다

7코스 2구간 금정산에 갔을 때 갈맷길 코스는 아니지만 고담봉을 1km 앞에 두고 

시간에 쫓겨서 못 가보고 와서 너무 안타까워서

오늘 다시 금정산에 올라갔답니다

지하철 범어사역에 내려 70번 버스 타고 범어사 종점에 내려

범어사 절 뒤로 금정산을 올라갔어요

다녀온 사진 올려봅니다.

 

 

버스에서 내려 범어사로 올라가는 길에 피라칸샤스 열매가 어찌나

고운지 한컷 담았습니다.

 

올라가니 절 입구가 나왔습니다

절 안을 들어가지 않고 절 뒷길로 올라갔어요.

나무도 특이해서 한컷 담앗지요.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오늘도 산길이라 갈맷길 일행과 같이 갔습니다.

 

절 뒤로 가는 도중에 암자가 여러군되 있었어요

여기까지는 와보지 않아서 몰랐답니다.

가는길에 석답이 몇군되나 있더군요.

가는 길에 옆에 나무에 예쁜 버섯도 만났어요

느타리 비슷한 버섯입니다.

 

저번에 태풍 때 비가 많이 와서 길에 흙을 다 씻어가서 자갈만 남고

구덩이도 많이 생겨서 올라가는데 좀 불편하기는 했어요.

 

가는 길에 옆에 나무에 예쁜 버섯도 만났어요

느타리 비슷한 버섯입니다.

 

 

고담봉 아래서 쳐다보니 까마득합니다.

저 위에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데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아래는 낭떠러지...

 

아래 낭떠러지로 돌이 무너질 느낌....

이래 봬도 아래는 낭떠러지랍니다.

저 바위들이 다 이름이 있을텐데 저는 몰라요

고담봉 가까이 왔는데 멀리 양산까지 다 보입니다

 

고당봉에서 사방을 내려다보는 경치 너무 아름답고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내려다보니 북문도 보입니다.

며칠 전에 북문에 왔다 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고당봉에 사람이 엄청 많네요.

드디어 고당봉에 올라왔습니다.

고단봉이 801,5m라고 하네요

 

저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컷 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 찍기 위해 줄을서 있습니다.

고담봉이 이렇게 바위가 많아요.

바위에 이끼도 너무 예쁘요

이제 고담봉에서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올 때는 북문 쪽으로 내려옵니다.

여기까지쭉 대코길이라서 너무 편햇어요

 

 

여기에 세심정 이란 식수물이 있더군요

 물이 너무 시원하고 맑고 좋았어요

넘처나가는 물에 손도씻고 너무 좋앗어요

 

이곳에는 나무 탁자도 많이 있고 넓은 나무 그늘도  많아서

고담봉 온 사람은 여기서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었답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담지 못했어요.

 

 

 

이 고당봉 정상석은 1999년 12월 23일 날 벼락을 맞아서

이곳에 표석비로 옮겨 놓았다고 합니다.

하필이면 왜 정상석이 벼락을 맞았을까?

 

북문까지 내려왔습니다.

여기에서 동문으로 가지 않고 금성 마을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래에 내려와서 바라본 고당봉

 

식당에 들어가 2시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얼남 살국수 맛을 처음 먹어봣어요

 

커피도 한잔

요 이끼도 예쁘서 한컷 했어요.

 

범어사에서 오는 길은 너무 힘들었는데

이 길은 넓기도 하고 오르막도 없고 너무 걷기 좋은 길로 되어 있었어요

다음에 또 고당봉 가고 북문 갈 때는 이 길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산성마을에서 북문까지 길이 이렇게 넓고 좋았어요

동문에서 북문 갈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내려오다 보니 숲 속에 전기불이 커져 있어서 보니 야생화 단지라고 하더군요

 

 

 

금성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앞에 꽃도 예쁩니다

 

 

금성 마을에 금정산 막걸리 체험실도 있었답니다.

금성마을 앞 버스 정류소에서 203번 버스 타고

온천장 역에 내려 지하철 타고 집을 왔답니다

금정산 고당봉 부산에 명산이 틀림없더군요

부산에 명산이 아니라 우리나라 명산이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21,970보

3시간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