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동 수원지 땅매산을 걸었습니다
수원지에 불룩튀어나온 땅매산은 황토 맨발로 걷는 길로 되어있어서 한 바퀴 맨발로 돌 수 있습니다
황토가 건강에 좋다는 건강정보도 많이 들어봐서 주말이면 찾는 이가 많답니다.
초 봄이라 경치는 볼 거 없지만 봄을 준비하고 있는 만물들을 보며 봄이 오는 소리를
귓전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맑은 회동 수원지를 끼고 한 바퀴 돌아본 기분은 너무 상쾌했답니다
봄이 오는 나뭇가지에 푸르름의 느낌을 보았답니다.
지하철 1호선 타고 구서역에 내려서 3~1번 마을버스 타고 오륜동 본동마을에 내려 땅매산 입구 쪽으로 걸어갔다.
식당을 지나면 발 씻는 곳이 있다
맨발로 땅매산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발에 흙이 묻어서 여기 옹기 좌석에 앉아서 편하게 발을 씻으면 된다.
황톳길이 쭉 이어진다
아직까진 초봄이라 맨발로 걷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여름에는 곳곳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회동수원지
회동수원지는 금정구 장전동에 속한다.
피론치톤이 많이 발생해서 공기도 좋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시원한 정자에 앉아서 수원지 경치를 감상해도 좋다.
글귀가 눈에 속 들어온다.
햇빛에 반짝이는 물빛이 은모래 같이 보인다.
갈때가 쓰러지지않고 바람에 하느적 거린다.
조그만 연못가에 정자도 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땅매산 한 바퀴 돌아 나와서 차를 타지 않고 장전역까지 걸어간다
오륜대에 대한 순교자 박물관이 잇다.
부산가톨릭대학교도 여기에 있다.
장전역까지 왔다 오늘 걸은 양이 작아서 지하철 타지 않고 하천길을 걸어간다
부산대 역까지 걸어와서 지하철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19,607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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