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 금빛노을부릿지 아래 황아코스모스가 장관입니다
어제는 그 곳을 다녀왔어요
금빛노을부릿지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니 정말 장관이였어요
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어서 황아코스모스가 비람에 흔들리며 춤을 추고 있었답니다
다녀오 소식 알려봅니다
지하철 덕포역에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금빛노을부리지가 나와요
에레배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 다리를 쭉 걸어갑니다
다리 위에서 화명대교 쪽으로 경치 한번 담아봅니다
구포역 방향으로도 한컷
속이 뻥 뚫리는 경치입니다
구름이 많이 뒤덮여서 사진이 어둠게 나왔어요
다리를 쭉 걸어오니 끝에 이렇게 북구관광 안내소가 있더군요
여기서 아래도 내려가는 엘리베아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황하코스모스 밭이 있더군요
길도 넓어서 걷기도 좋게 구포에 사시는 분들 산책코스로 너무 좋겠어요
어제는 바람이 알마나 시원하게 부는지 코스모스가 살랑대며
한들거리는데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한 더위를 삭 가시게 해 주었어요
황하코스모스가 넓은 단지에 심어저 있어니 더 예쁘 보였어요
요즘에 수국꽃나드리 끝으로 뜸 했는데
오늘은 완전 기분 충전했어요
못난이도 한컷 했어요
한 바퀴 도는 도중에 데크로 된 다리가 놓여 저 있어서
바로 건너편으로 건너가게 해 놓았어요
산책길 한 바퀴 쭉 걸어봅니다
낙동강 화명지구 생태공원 조성 설명이 나와 있군요
오늘은 살랑바람이 아니고 심하게 바람이 불었어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낙동강 강물이 출렁이고 따라서 황하코스모스도 춤을 춥니다
여름에 피는 꽃이라 귀하게 느껴집니다
비가 자주 와서 낙동강 샛강물이 흐릴 줄 알았는데 너무 깨끗하게 맑았어요
한 여름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멋진 한 폭의 그림입니다
이렇게 큰 나무 둘레에 대크로 된 넓은 장소가 있었어요
돛자라 깔고 김밥 도시락 먹으며 휴식을 즐기면 너무 좋겠어요
바람에 물결이 출렁입니다
감동진 문화포구
엣날에는 여기에 나룻배가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고기도 많이 잡았다고 하네요.
저도 저 끝까지 같다가 돌아았어요
이렇게 보니 농촌에 보리가 노랗게 익었을 때 모습 같아요
맞은편에서 본 금빛노을브리지 모습입니다
보라색 코스모스가 고명으로 피었어요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왔는지?
강아지 풀도 바람에 함께 흔들리니 너무 예뻣어요
여기도 화명생대공원으로 들어가나 봅니다
생태공원 한 바퀴 타원형으로 도는데 1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을 거 같아요
도착했을 때 4시 정도 되었는데 생태공원 한 바퀴 돌고 벤치에 앉아서 휴식도 취하고
6시 정도 되어서 노을을 보기 위해 금빛노을브리지로 올라왔어요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구름이 벌 때같이 모여들어 지는 해를 다 가렸어요
너무 얄미웠어요
기리 안 해도 오늘은 구름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오늘은 이름다운 노을은 볼 수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고 1시간 반이나 기다렸는데 역시나였어요
7시 반에 해가 넘어가자마자 노을브리지에 조명 불빛이 들어왔어요
관광 안내소 밖애서 1시간 반이나 기다렸어요
아파트건물에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제 금방 해가 젔기 때문에 주위에 건물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예쁘지가 않네요
날이 어두워지면 노을브리지 조명이 예쁠 텐데...
오늘은 해무가 짖게 가려서 화명대교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어요
아직 낯기운이 가시지 않아서 불빛이 희미합니다
저는 너무 오래 기다려서
여기까지만 보고 집으로 왔어요
황하코스모스 못 보신 분 빨리 달려가세요
오늘은 여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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