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백일홍은 6월부터 시작해서 7.8.9월까지 백일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한다네요
한 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운 유엔평화 공원에 다녀왔어요
한낮 더위는 피하고 2쯤 되어서 집을 나섰다 지하철은 3번이나 환성을 해야 하니까
집에서 131번 타고 남부면허운전 정류소에 내려 조금 걸어가면 유엔평화 공원이다
공원 안에 들어서면 푸르른 조경수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
5시에 태극기 하강식을 하니까 시간 내에 둘러보고 퇴장을 해야 한다
백일홍이 만개를 한상태다
담아온 사진 올려봅니다
유앤평화공원
하일라이트 백일홍입니다
입구에도 여름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요
유엔공원은 홀해 4번째 옵니다
이곳에 오면 마음이 너무 평온하고 좋아요
추모관입니다
묘역이 산뜻하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입구에서 왼편으로 돌아가니 이렇게 예쁘게 백일홍이 만개를 했어요
못난이도 한컷
묘지 쪽에서 안으로 쭉 들어오니 이렇게 예쁘게 피었어요
오늘은 묘지는 밖에서만 둘러봅니다
백일홍꽃 보러온 것은 올해 처음이랍니다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
나무들이 뀬형있게 잘 배치되어 있군요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장미가 여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가을이면 다시 피더라고요
유엔군 위령탑 쪽을 내려오니 여기도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시원한 이치 등나무 벤치에서 한참 더위를 식히고 쉬었답니다
여기는 색다른 보라색 백일홍 꽃이랍니다
유엔군 위령탑 앞에 백일홍이 마주 보고 있는데 꽃도 너무 곱게 피었어요
유엔군 위령탑입니다
에스콰이어길이 시원스레 뻗어 있어요
가을에는 예쁜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으면 너무 멋진 길이랍니다
이 길을 쭉 걸어봅니다
유엔공원 백일홍 너무 예쁩니다
날은 덮지만 꽃과 녹음을 보니 더위가 싹 사라집니다
이렇게 예쁜 줄 상상도 못 했어요
데크길 밑으로 야생화 예쁘군요
시원한 메타세콰이어 길가로 맨 문동이 벌써 피었어요
꽃향기도 더해줍니다
맥문동 꽃이 핀 지 오래되지 않아서 매우 싱그럽습니다
국기 하강식이 다 되어갑니다
편백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서요
한 바퀴 둘러보고 사진 담고 입구 쪽 까지 돌았습니다
5시가 다 되어가서 서둘러 정문을 나왔습니다
유엔평화 공원은 봄이 오면 2,3월에 홍매화 목련 3,4월이면 겹벚꽃 5,6월이면
장미, 철쭉 7,8월이면 무궁화 백일홍 철 따라 언제든지 예쁜 모습 보여줍니다
오늘 꽃구경 만족도 100%입니다
정문을 나와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부산 박물관 마당에
또 백일홍을 보았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이렇게 또 돌부처와 함께 담아봅니다
동쪽에는 이렇게 멋진 나무들도 담았어요
오늘은 유엔평화공원 백일홍꽃구경 알차게 하고 왔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12322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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