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둘이서 속닥속닥 하드니 무슨일이...
음력 8월 십사일날 며느리 둘이서 전부치고 고기익히고 잡체만들고
떡은싸왔고 음식 다 만들어놓고 둘이서 속닥속닥 하더니
마트를 간다고해서 머하러 가느냐 음식다 만들어 났는데 했드니
살거있다고 가드니 주방가구 모서리마다 알어난거 붙인다고
재료를 싸왔어요 씽크대 문짝처럼 똑같은 색갈로~~~~
이름을 들었는데 (시트지) 있어먹었어요 ~~
이튼날 아침에 제사묘시고 점심먹고 모서리마다
일어난 부분을 재단을해서 붙혔는데 얼마나
예쁘게 붙혔는지 금방싸온 싱크대 같았어요~~
하나도 붙인표시없이 둘이가 어찌나 솜씨가 새심한지
작은아들도 거들긴헸지만~~~~~~~
저는 예쁘게 붙일 용기가 않나서 어떻게 해야되나
망스리고만 있었는데 어찌나 고맙고 에쁘던지
새싱크대 넣은 기분입니다~~
큰애기는 지네들 씽크대도 다 그렇게 붙혔다고 했어요~~~
저녁때 친정가는데 받았던 용돈 도로줘어 줬더니
밀고 땡기고 안받는다고
하는걸 차안에 던저 줬어요~~~
꽃사님 저의며느리 이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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