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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온천천시민공원 봄꽃축제 부산에 가볼만한곳2021-05-05 05:00:09

by 부산 사투리 2023. 4. 16.

온천천 시민공원 봄꽃축제 다녀왔어요.

 

 

연제구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을 위로하기 위에 온천천에

봄꽃을 심어 예쁘게 단장을 해서 주민들이 산책할 때나 운동할 때나 힐링도 되면서

심신을 위로도 되고 하기 위해서 예쁘게 꽃단장을 해 놓았다고 해서

한번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온천천은 금정산에서 내려오는물이 범어사 계곡으로 흘러내려서

온천천으로 유입 되어서 내려 온다고 하네요

아침은 살랑한 느낌이 들었어나 오후에 나서니까 날이 좀 따뜻했어요

동해선 타고 2 정거장에 내리면 교대역이니까 조금만 걸어가면 온천천이니가

가까이 있으니까 쉽게 나설 수 있어서 좋아요.

4월 23일부터 5월 9일 까지라고 하네요

 

 

여기는 새병교 아래인데 여기서 연안교 쪽으로 봄꽃 전시가 있는 곳이에요

쭉한번 구경해 봅니다.

 

 

한낮이라서 벚나무 그늘이 너무 드리워 젔어요

공연장 돌 석도 정비 했고 저기 보이는 하얀 무대도 더 넓인것 같네요.

지난 겨울에 공사했는데 표시가 납니다.

 

여기서부터 꽃 조형물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연제구 봄내려온다

 

벚꽃, 유채꽃, 튤립 차례로 다 지고 새로운 봄꽃이 반거 주니 너무 마음이 화사해집니다

움츠렸든 마음이  사르르 녹는듯 하네요.

 

 

귀여운 토끼 캐릭터까지 등장했네요

아이고 귀여워....

아름다운 한국의 정원처럼 너무 예쁩니다.

온천천에 봄바람을 확 불어넣었네요.

 

아직 다른 곳에는 수국을 볼 수 없는데

여기는 수국도 피었네요

 

 

갖가지 자기 미모 자랑하며 예쁘게 단장된 꽃동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낙타 등에 올라탄 인형 같아요

귀여워요

물동이에 꽃물을 쏟아붓는 느낌입니다.

아 안타까워라

 

 

코로나19로 지치고 가족모임 친구 모임 아무 모임도 못하고 지낸 구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을 거 같아요.

 

운동하러 나와서 꽃구경도 하고 꽃 보러 나와서 운동도 하고

일석 이조로 즐겁습니다.

 

동래역에서 수영교 가지 걸을 수도 있고 연안교까지 가서 u턴해서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자기 마음대로 취향대로 걸을 수 있는 온천천 너무 멋진 시민 공원입니다

 

남녀 노소 없이 꽃구경하고 띄엄띄엄 않아서 바람 소이고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한 추억 남기기 위해 한컷 담았어요

예쁜 꽃밭에서 호박꽃이 별수 있나요

그래도 마음은 젊 어니까요.

젊은 친구들끼리 꽃 가까이 예쁜 모습 담으려고 날리네요.

 

가까운 곳에 이런 예쁜 것을 볼 수 있다니 참 행복합니다.

사는 게 별거 있나요

예쁜 꽃구경 다니고 좋은 경치 구경하고 맛난 거 한 번씩 사 먹고

귀여운 손주 한번씩 보고 살면 행복하지 않나요

저는 이 정도 소박한  행복도 큰 행복이라 생각하고 투정 부리지 않고 잘 지낸답니다.

 

아~ 이렇게 싱그러움이 향기 가득합니다.

 

회색도시 겨울에 앙상한 가지 고동색만 보다가 따뜻한 봄이와도 나가지도 못하고 잇다가

이렇게 예쁜꽃을 보니 시민들은 너무나 즐거워 보입니다

 

에쁜 꽃마차에 꽃을 한가득 싫고 행복을 나눠주려 준비 중인가 봐요

 

모두 다 상쾌한 기분으로 룰루 랄라입니다.

 

너무 예쁜 꽃 조형물 아무리 봐도 또 보고 싶은 온천천 봄꽃 나들이입니다

 

 

 

아치 조형물 위에 나팔꽃이 피었어요

요즘 현대인들은 아이디어도 얼마나 뛰어난지 놀랄 정도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게 설치를 하니까요.

 

너무큼직한 물고기들

 

운치 있는 돌다리 너무 튼튼합니다

넘어질까 주저하지 마시고 마음 놓고 건너세요.

저도 다시 건너왔어요.

 

운동기구 있는데 왔는데 발 지압하는 곳이에요

저는 여기서 신발 벗고 들어같는되 아파서 못하겠더라고요

아프면 벌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조라고 합니다.

 

 

돌다리 중간에서 온천천 담아 봤어요

카페거리 벚꽃구경 갈 때 이쪽은 유채꽃이 피지 않아서 유체 밭이 잇는줄 몰랐는데

여기가 유체밭이 엄청 많아요 지금은 그의 95% 씨앗을 맺었 더라구요

이곳 유채꽃 못 봐서 좁 아쉬웠어요.

동래지하철역 부근까지 내려왔는데 건너편에 노란 보리밭이 보여서

돌다리 건너왔어요. 고향에서 보던 보리밭이 그리워서 또 정겹게 만져보고

한컷 담아봤어요

옆에 파랗게 보이는 건 유채꽃 씨앗 맺은 거 에요.

 

온천천 봄꽃 나들이 여기서 마칩니다

우리 잇님들도 온천천 유채꽃 축제5월 9일까지 하는데 다녀오세요

코로나19로 지친마음 달래기에 충분합니다

즐거운 오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