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장 해동용궁사 다녀왔어요
불교는 믿지 않지만 어머님이 살아계실 때 불국사 절에 다니셨기에 돌아가시고 나서
사십구재를 해동용궁사에서 지냈기 때문에 그 이 후로
해마다 사월초파일 에만 등 하나를 달고 온답니다
초파일 하루 전이기도 하고 코로나 19 때문에 정식적인 불교행 도도 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어느 해 한번 아들 집에 간다고 등을 한번 안 달았더니 일 년 내내
마음이 개운하지 않아서 해마다 시간이 안 되면 하루 전날 달고 온답니다
불교를 믿지는 않지만 등을 달면 무슨 소용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등을 달고 오면 일 년 내내 마음 적으로 개운 하니까
등을 달고 온답니다
오늘도 애들이 온다고 해서 애들이 오면 또 고기 구원 먹고 할거 같아서
절에는 고기 먹고 가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어제 갔다 왔어요
왠지 불교는 믿지 않아도 절에 가면 참배를 하게 되고
복전함에 복전도 넣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집을 나서는데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동해선 타고 오시리아 역에 내려 139번 타고
용궁사 입구에 내리니 비가 오지 않고 날이 좋았어요
그래도 등을 달고 오니 심적으로 마음이 개운하답니다.
용궁사 입구 삼거리
제가 용궁사 절에갈때
아침일찍이나 오후 늦게 갈 때
같다오면서 꼭 중국집에서 쟁반짜장 먹고 옵니다
맛나기로 유명한 집이에요
각 방송국 음식 프로그램마다 다 나왔더군요
쟁반짜장 해물 짜장 너무 맛있어요
요즘은 아니지만 전에는 휴일 점심때는 볼 때마다
줄을길게 서 있더라고요
삼거리 맞은편
오시리아 관광단지 공사 중이 랍니다.
용궁사 들어가는 길
구국립수산 과학관
용궁사 주차장
기년품 가개
입구 12 지장 동물
절 입구에 교통안전 탑
학업 성취 불
용궁사 전경
절로 내려가는 108계단
2019년 4월 초파일 사진
다리에 지나는 사람 비켜서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아기부처 목욕시켰어요
용궁사 법당 안에 들어왔어요
보살님이 내일을 위해 과일을 진열하고 있었답니다
등 접수하고 복 전 놓고 참배하고 나왔답니다.
해수관음불
복 돼지
약사여래불
너무조용한 용궁사 전경입니다
지장보살
용궁사를 돌아 수산과학관으로 가는 다리아래 바닷물이 파도가치면
물이 들었다 가갔다 하는것을 볼수가 있답니다
너무 신기 하답니다
오시리아 수변공원 가는길
108계단
2019년 음 4월 초파일 사진
점심시간에 줄 서서 있는 사진인데 해동 용궁사 절에는
그 많은 사람들에게 불자든 아니든 모두 다 점심을 줘요
흰밥에 몇 가지 야채 나물 얹고 고추장 넣고
오이냉국 한 그릇 이렇게 주는데 너무 맛있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절에서 먹는 그 맛은 꿀맛입니다
점심밥 비빔밥 먹으려고 ㄹ자로 이렇게 길게 줄을 섰습니다
초파일 하루 전날이라 조용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옛날 처름 불교행사도 하지 않으니 너무 조용했어요
그래도 연등 달고 다녀오니 마음이 개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초파일 인데 모든 불친님 성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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