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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일상

아들네집 예쁜정원 보고와서 올려봅니다.우리가족 일상이야기2022-05-16 06:00:31

by 부산 사투리 2023. 4. 19.

 

 

딸네 집 집들이 갔다가 하룻밤 자고 2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아들에 집으로 왔다

마당에 들어서니 화사한 꽃들이 나를 반겨준다

작년 시월달쯤에 갔을 때는 가을이라 예쁜 꽃은 없고 국화 만 있었고 남천이 곱게 물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늦은 봄이라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것을 볼 수가 있었다

우리 집에서는 항상 베란다 꽃만 보다가 노지 정원의 꽃들은 싱싱한 그 자체였다

작약꽃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그 외에도 갖가지 꽃들이 피어서 향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여러 가지 과일나무도 꽃 떨어진 지 얼마가 안 되어서 이제 열매를 맺고 있었다.

 

 

 

작약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었다

 

 

대문에 아치모양 장미가 얼마난 에쁫는데 가시찔린다고 잘라버려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있는 꽃 중에 제일 으뜸으로 생각 했는데 장미가 없어서 너무 서운 햇어요

이렇게 예쁫든 장미를 줄장미가 아니고 나무장미를 꽃도 크면서 색갈도 너무 예쁜데...

새순하나 올라오고 있는데 더 예쁘게 만든다나 뭐라나...

난 항상 이 장미만 생각하고 있었는는데....

 

남천도 많이 자라서 이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입주한 지 한 7년 정도 된 거 같다

 

 

 

이름이 붓꽃인지 잘 모르겠다다

너무 싱그럽고 예쁘다.

 

작약이 꽃피우려고 봉오리를 한껏 올리고 있다.

 

수선화는 지고 있엇다

봉숭아가 제법 열렸다

 

앵두가 조롱조롱 열렷다

 

금낭화도 있다 귀엽네

정원이 보기가 좋고 예쁘다.

 

딸냄이도 따라와서 예쁘다고 휴대폰에 담고 있다.

지네집은  언제 이렇게 어울릴지 부럽지 않을가 생각이 든다.

 

잔디가 이제 보기가 좋다

잔지가 가짜잔디라서 몇번이 파해친지 모른다

앞산도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거 같은 정원이다.

 

소나무 씨를 받아 심어서 키운 소나무가 3,4년이 되어도 아직 이정도 언제 키울런지 까마득 하다

 

포토에 심어진 소나무 키워서 멋지게 수형 잡아서  머진작품 만든다고 하네요

 

살구도 몇개 열엿다

 

아들이 일하고 오면 매일 여기에 붙어서 놀고 있나 보내요

 

포도줄이 너무 약하다

나무들이 제법 큰 모습을 볼수 잇다.

매실도 제법 열였다

통실통실하네

타라가 묶은 둥치가 되었라

포도 꽃이 피고 잇네

엉개나무도 있고 단풍나무 배나무

 

저래배어도 과일나무가 열가지도 넘는다

사과,배.단강,대추.\,앵두,포도.매실.다래.어름. 청포도 대봉 등등이다

 

놀이공원이라고 전기선을 깔아서 장난감 기관차도 돌아간다.

두굴레도 잇네

샤프란 같기도 한데..

이렇게 하는되도 얼마나 손이 가는 지 모른다

얼굴이 타서 말이 아니다

 

 

마당 전체를 담아본다.

포토에 조그마한 소나무 전부다 벌써 초벌수형 다 잡혀있어요.

 

참나물 취나물도 잇다

 

이리저리 다 둘러보고 저녁 먹고 일찍 자고 아침일찍 황매산 간다고 해서 저녁먹고 일찍 잠들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황매산 철쭉 포스팅은 다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