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행 3일째 (4차) 위양지에 다녀오다국내여행2021-11-02 05:00:21

밀양 여행 3일째 위양지에 다녀왔습니다

며늘아기가 휴가까지 내어서 가자고 하니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가자하니 또 따라나섰지요

그래도 토요일 일요일이 끼었어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침 먹고 준비하니 그래도 11시가 되어버렸네요

그리 멀지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밀양에서 청도까지 한참을 가니

위양지가 나왔어요

주차장에 차가 빼곡했지만 나름대로 재치 있게 봐가면서 주차를 하고 위양지를 둘러봅니다

위양지는 반영 사진이 멋지게 잘 나온다고 소문이 자자하게 많이 났더군요

요즘은 나무가 많이 커서 나무 한그루 한 거루가 가지가 엉켜서 반영이 그리 또렷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한 위양지라 즐겁게 산책했어요

그래도 사진 담는 재미는 누구보다 재미가 있답니다

사진 담기 전에 물속에 반영이 너무 예뻤어요

잠깐 마음이 뺏겼지요

위양지에는 자그마한 섬이 몇 개 있었고 정자도 있는데

정자 이름이 완재정이라고 

안동권 씨 정자라고 합니다

위양지는 옛날에 농민들이 농사지으려고 조성한 못이라고 합니다

백성을 위하는 못이라고 이름을 위양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초입에 들어서니 정겨운 고향에 꽃 메밀꽃이 우리를 반겨준다

내 고향에 피었든 정든 메밀꽃이다.

 

메밀꽃 (시)

메밀꽃에 잠자리 고추잠자리

메밀꽃은 희건만 너는 왜 붉어

온 여름 내 볓에태워 붉게 되었나

가을이라 서리마저 붉게 되었나

 

 

비스듬히 누운 고목나무가 멋스럽다

 

 

위양지답게 벌써 반영에 꽂힌다.

 

물속에 나무 그림자가 멋지게 비친다

많은 블로그에 위양지 사진을 보았을 때 너무 멋 저서

언젠가는 와보고 싶었든 곳 있데 오늘 와서 보니 너무 운치 있고

마음이 넉넉해지고 포근해지는 저수지다.

 

정자에 앉아 쉬어보기도 한다.

정말 멋진 반영 물에 퐁당 들어가고 싶어 진다.

 

예쁘고 자그마한 먹거리 차도 보인다.

나무 사이로  노란색으로 익어가는 벼가 보인다

물에 비친 소나무 그림자가 너무 아름답다.

무식한 나는 이른 표현밖에 하지 못한다.

 

공기가 너무 신선하고 이렇게 위양지가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물에비친 뭉개 구름이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보인다.

 

반달 모양 예쁜 포토존도 있네요

어린아이 대리고 와서 사진 담어주면 너무 멋질거 같아요.

 

 

 

 

반쯤 돌고 있는데 맞은편에 정자가 보입니다

저 정자 이름은 완재정이라고 합니다

안동권 씨 정자라고 하네요

자그마한 섬으로 되어 잇었는데 지금은 다리가 놓여 있다고 합니다

 

 

포토존이 여기가 명당자리인 것 같아요

경치가 아주 끝내줍니다.

며늘아기 한컷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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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가 밀양 팔경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정말 팔경에 들어갈 만한 자격이 있는곳이에요.

 

돌아와서 완제정 문앞에서 아들 내외가 한컷 합니다.

 

나무가 너무 멋스러워요

 

완재정 뒤로 돌아가면 돌담도 멋스러워요.

 

너무 정교한 돌담 아름답습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궁금해집니다.

 

위양지 못에 고목나무 가지가 드리우니

잔잔한 물결마저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요.

 

앞을 봐도 뒤 로바도 아름드리나무가 멋지게 보입니다.

 

위양지 둘레길에는 이팝나무 소나무 실버들 등등으로 심어저 있다고 합니다.

봄에 5월이 되면 이팝나무 꽃이 하얗게 허드러저 피면 너무 아름답다고 합니다

밀양에 관광 오시면 5월에 오시면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진

위양지에 오시면 재격일 거 갔습니다.

 

3일 동안 내내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신의 한 수입니다

 

 

 

이렇게 한 바퀴 천천히 구경하고 위양지 근처 음식점

뜰 마당을 찿아서 늦은 점심 먹어러 갑니다

 

 

 

 

뜰마당 식당을 찾아서 오리불고기 시켜서 만나게 먹고

다시 여행길에 나섰답니다

 

 

뜰 마당 식당집에 감나무에 감이 너무 아름다워 한컷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 9240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