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44 중복날 옷닭해먹기 토요일날이 중복날이었다 초복에는 아들네와 같이 가야에 가서 한방 삼계탕을 먹었다 이번 중복에는 집에서 옷닭을 해 먹어 보기로 했다 마트에 가서 닭 한 마리 사고 인삼 4뿌리 사고 대추,은행,찹쌀,옷나무,마늘 등은 집에 있는 걸로 했다 먼저 옻나무를 솥에 넣고 물 2리터 정도 붓고 양이 반 정도 되도록 달여 둔다 닭을 깨끗이 씻어서 솥에 담고 맹물을 닭이 담길 정도로 부어 한소금 끓여서 국물을 따라내야 한다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서다 마늘이 조그만해서 한 움큼 정도 대추는 열 다섯개 은행은 20개 정도 찹쌀밥 반 그릇 수삼 4뿌리 옻나무 400그램, 이 모든 재료를 닭을 먼저 넣고 그 다음 모든 재료 넣고 마지막에 옻물을 채에 바쳐서 부어준다 모든 재료 넣어서 옷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붓고 압력솥 뚜껑을 덮.. 2023. 2. 24. 관음죽 관음죽 분갈이 하다가 ㅠ한대를 다쳤는지 한포기가 말라 죽엇네요 예쁘게 잘자라 주었는데 관음죽.....아파트 이사와서 집들이할대 동요들이 사다준건데 십삼사년은 된것같은데 포기가 너무 많아서 반으로 줄엿드니 너무 엉성 한것갔네요 착하게 잘자라주는 관음죽 선풍기틀 켜지않아도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람에 살랑 살랑 시원스럽게 흔들리는 우리집 터줏대감..... 2023. 2. 23. 어머니 기일에 가서 따온 콩잎 저녁먹고나서 삼촌 들어다보고 사촌오바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안좋아 재사묘시러 오시지도 못해서 들어다 보러갓다 사촌올캐가 콩잎을 큰소쿠리에 한소쿠리 싯어서 담고 있었다 콩잎이 비가와서 너무 부드럽고 좋다고했다 올캐는 재사묘시고 자고 가느냐고 물었다 아들이 회사가기 때문에 재사 묘시고 바로간다고 했드니 씻어놓은 콩잎을 다 가지고 가라고한다 자고가면 새로따서 갖고가면 되는데 라고 한다 나는은근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해서 그냥두라고 했더니 큼지막한 비닐을 찾아와서 꼭꼭눌러서 넣어준다 이서방도 콩잎 잘 먹어니 가저가라고 한다 오이도 마늘도 챙겨준다 사촌 올캐가 너무 정이많다 그리고 친올캐는 산나물 말린것 고사리 말린겄 챙겨주는것 가지고왔다 어머니가 계실때는 맨날 엄마가 챙겨주셨는데 ...... 엄마가 안계시니 올.. 2023. 2. 23. 어머니 기일 어제가 어머니 기일날이다 2번째 기일이다 작년에는 큰 아들하고 같는데 올해는 소식이 없어서 작은 아들하고 같이 가기로했다 5시쯤되어서 작은 아들이와서 청과조합에 가서 포도 한쌍자싸서 싫고 5시 반정도에 출발을 했다 경주를 지나서 한적한 시골마을 내가자란 낯익은 시골 마을이다 도착하니 7시정도 되었다 집앞에 사촌 올캐가 철축 꽃밭에 잡초를 뽑고있었다 집안으로 들어서니 설렁한 분이기다 대소가 분들은 음식준비 다 마치고 집으로가고 올캐혼자 뿐이다 엄마가 계실때는 바깥에 인기척이 나면 문열고 야 야 오나 하시는데 당연 엄마 목소리 들을수가 없엇다 눈물이 핑돌았다 마당 한 구석에 엄마가 소열처럼 가구든 텃밭에는옥수수 고추 가지 오이가 무성히 자라고 있었다 저녁먹고 열한시 되니까 아래 윗집 대소가 사촌동생 조카 친.. 2023. 2. 23. 오늘도 심심해서 배란다 난간대에 다육이들 요 애들도 다육인지 먼지 이름을 모름 그냥 한포트씩 싸와서 기르는재미..... 2023. 2. 23. 민주화 운동을 보고나서 1987년6월 어느날 회사에서 일를마치고 정문에 나오는데 부산 서면쪽에서 함성 소리가 들렸다 우리회사는 3교대라서 오후 2시에 마쳤다 회사에서 그리멀지 않아서 동료들과 그쪽으로갔다 그때가 6,26일인가 27일인가 확실한 기억은 안난다 서면에서 삼전교차로까지 발뒤딜 틈도없이 앉아서 시위를 하고있었다 차들은 상하선 완전이 차단하고 그찌는듯한 뙤약볏에 학생들은 완전히 탈진상태였다 시민들은 한푼식 모아서 아이스그림을 싸다주기도하고 부전시장 청과조합 상인들은 도마토 소쿠리채 다 들고와 도로 한 가운데 집어 던저주고 같고있는 과일 다 들고와서 이것이라도 먹어라고 도로 한 가운데로 던저주고 했다 그기서 외치는 구호는 살려내라..살려내라 ...종철이를 살려내라였고 호헌철페... 전두환은 물러가라.....등 등 이였다 .. 2023. 2. 23.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