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후덥지근한데 바닷가로 드라이브 가자고 큰아들이 연락이 왔다
가자고 하니 또 따라나섰다
12시가 되어서 집에 왔다
시장 가서 칼국수 먹고 가자고 한다
칼국수 먹는데 떨냄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엄마 만나러 온다고 한다
오지 말라고 했다
우리 간절곶 드라이브 간다고 했더니 나도 같이 따라간다고 해서
시청 앞에서 만나 같이 떠났다
간절곶에 와 본지는 십여년이 남은거 같다
그때도 원동 매화 축제 갔다가
간절곳에 들였는데 어찌나 바람이 심하게 불고 추워서 제되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쓸 적 보고 간 적이 있다
포토존이 제활용품으로 만들어 설치했다고 한다
놀이 공원도 근사하게 잘 되어 있어서 너무 놀라웠다
바람도 어찌나 시원한지 날아갈 거 같다
대왕암 경주까지 들린다고 하니
오늘도 대충 둘러본고 가야 한다
풍차도 너무 멋지다
그때는 풍차도 없었다
간절곶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누구나 큰 우체통이 떠오를 것이다
초 대형 우체통 앞에서 며늘이 와 딸하고 한컷 담아 본다
얼굴에 모자 거늘이 저서 사진이 좀 민망스럽다
무슨꽃인지 시방이 튼실해 보인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주니 더위가 싹 사라진다
저 등대넘어 나가면 볼만한 곳이 많을 텐데 시긴이 너무 걸릴거 같아 포기 했다
간절곳 표지석
간절곶에 해가 뜨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등대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
이 저리 급하게 둘러보고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로 향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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