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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아니/이혜인/시 [친구야 너는 아니]/이헤인 이혜인 고운 시를 올려봅니다. ​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2023. 6. 2.
홀로있는 시간/이해인님/시 홀로있는 시간 /이해인님/시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처 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어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땐 먼저 되새기지 못했던 삶에 깊이와 무개를 고독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일 안 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일한 양심의 소리에 더 깊이 귀기울일 수 있으므로 그래 혼지 있는 시간이야말로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 여럿 속에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고독 속에 나를 길을 들이는 시간이다. #이해인 #아름다운 호수 #홀로 있는 시간 #삶에 깊이 #고독속에 2023. 6. 2.
함께있으면 좋은사람/용혜원 /시 오늘도 용혜원님 시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함께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있어면 좋은 사람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땨뜻한 배려가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름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채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것만 같았습니다. 찗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 2023. 6. 2.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용혜원 시인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 용혜원.시인 ​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이 있지만 ​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쉬기까지 ​ 오랜 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 귀밑머리가 희끗해져도 가을에게 허허로운 마음을 뺏기지 않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 지난날을 회상하는 중년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 가을단풍처럼 찬란한 빛으로 물든 중년의 가슴에는 가을이 익어가듯 연륜만큼의 열정도 익어갑니다. ​ 한때 독버섯같던 .. 2023. 6. 2.
살면서 놓치고 싶지않는 사람/좋은글 중에서 세상을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소식 없는듯 이리 살아도 마음한 켠에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름 반가운 사림 그사람이 당신이 였어면 좋게습니다. 한참동안 뜸하여 그립다 싶어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속에 있는사람 그사람이 당신이 였어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소식 없는듯 이리 살아도 마음한 켠에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름 반가운 사림 그사람이 당신이 였어면 좋게습니다. 한참동안 뜸하여 그립다 싶어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속에 있는사람 그사람이 당신이 였어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 2023. 6. 1.
양파장아찌 만들었어요 양파장아찌 만들었어요 양파장아찌는 만들기 너무 쉬워요 제가 만드는 방식 올려볼께요. 재료/양파5개, 적색양파 5개, 물3컵,간장1컵반, 식초1컵,매실액기스1컵, 정종1컵 설탕반컵 이렇게 준비했어요 저는 양파를 6들분 내었어요 요렇게6등분 내어서 준비했어요. 물3컵,간장1컵반, 식초1컵,매실액기스1컵, 정종1컵 설탕반컵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유리병에 뜨거운 물로 미리 수독을 해서 말려둔 병에다 양파를 넣어요 간장 끓인물이 한김만 날려보내고 간장을 양파병에 부어요 금방 뚜껑을 닫아서 배란다에 내어놓았어요. 두고 보니 병이 너무 커서 작은 김치통으로 옮겻서요. 요렇게 옮겨담아 뚜겅을 덮었습니다. 시원한 배란다에 내어놓았어요 같은 방법으로 껫잎도 2묵음 담앗어요 열무김치도 맛나게 담았어요 양..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