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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정원

배란다 뜨락에서 봄맞이를 즐기다 우리집 배란다 정원2015-02-22 10:34:28

by 부산 사투리 2023. 3. 11.

오늘도 배란다 뜨락에서 봄을 즐긴다

 

 

쓸어주고 닦아주고 화분을 요모조모 놓아보고

옮겨보고 찍사 사놀이도 한다

 

나혼자서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꽃이주는 행복감은 그어디에 비교할수 없다

손자하고 놀아주기와 점수는 비슷하다

 

꽃들은 나의정성을 배신하지 않는다.

기쁨주고 사랑받는 꽃사랑 나의친구!!!

 

 

 

 

 

 

 

한가로이 놀고있는 금붕어

 

금붕어 수조에 미나리를 심어주면

 미나리가 물을 맑끔하게 정화해 준답니다

이끼도 잘 자랍니다

 

갈대 뿌리도 심어줍니다

 

 

 

 

 

오늘도 배란다서 매끄러운 돌맹이로 이리저리 놓고 배란다를 꾸며보았다

시크라민이 교대로 반복하며 꽃을 피운다

한어름엔 구근만 죽은듯이 숨어 잇다가 추석만 지나면 새순이나와

겨울내 봄내 꽃을 피운다

한여름 외에는 언제나 시크라민이 터줏대감이다.

 

 

 

 

여름내 죽은듯 숨어있던 시크라민이 화분마다

꽃을 피워준다

 

흰시크라민은 꽃이 한줄금 피고젔는데

또 모듬으로 올라와서 또 피어준다

시월부터 꽃을 보여주면 오월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효자중에 효자 꽃이다.

 

 

배란다 꽃들은 주인의 정성을 먹고 자란다

예쁜꽃 피우기도 주인하기 나름이다

요런 잎들이 얼마나 예쁜지...

배란다 꽃들은 바깥공기을 잘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치하면 곳 가버린다.

 

 

화분을 바꿔치기하고 자리배치하고 하루종일 난리 법석을 떤다.

카랑코아 이 회분 꽃이피면 얼마나 풍성하고 예쁜지 모릅니다.

 

 

사랑초를 싹 잘라버렸더니 샤싹이 에쁘게 올라온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서도 찾을수있다

나의행복은 배란다 뜨락에서도 찾을수 있다

 

저의방 들려주신 모든님 즐겁고 유익한 일요일 되세요

오늘도 저의예쁜 배란다 소식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