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친척 10

아카시아향 가득한 그리운 내고향 경주소식 시댁2015-05-12 23:07:59

아카시아향 가득한 그리운 내고향 불벗님 몇일동안 고향간다고 몇일 저의방 비워두엇는데 들려주셔서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아버님 기제묘시고 이튼날 친정 아버지 기제날이라 뻐꾹새가 울고 종달새 지저기는 고향에 다녀왓어요. 요즘은 아카사아 꽃이 온산하를 뒤덮고 있지요. 저의고향 농촌에도 아카시아 향으로 가득 했드랍니다. 사진 몇장 담아왔어 올려봅니다 슬쓸한 고향집 벼 뒤주 큰집 꽃밭 삼촌집 장미 아버지 제사 모시고 산소 가는길에 아카시아가 흐드러 지게 피어 있었다. 소나무 송화꽃이다. 부드럽고 복실한 숙이 지천에 갈렸다. 어머니 산소 가는길 작년 윤달에 이장한 어머니 산소 이장을 했어요 사촌 올캐와 친정올케와 같이 어머니 산소에 왔습니다. 오늘이 어버이 날이예요. 어머니 산소에 꽃을 바첬습니다. 돌아오는..

친정 친척 2023.03.13

어머니 보고싶습니다~~~어머니의 삶에 애착2013-10-05 22:41:00

어머니 산소앞에 곱게핀 연산홍 1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든 어머니 땀에찌는 삼배적삼 기워입고 살어시다 소쪽새 우는나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한밤을 지샙니다~~~~ 2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어가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께 빌고빌며 학처름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었을 바치리까~~.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께 빌고빌며 학처름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었을 바치리까~~. 어머니와 같이 김매고 추수하든 그고향의 논입니다~~~ 지금도 이논에는 푸르른 벼가 자라고 있는데 ~~~~ 우리네 인생은 너무 허무합니다~~~ 1 어머님에 손을놓고 돌아설때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

친정 친척 2023.03.04

친정아버지기일 음력3월 21일어머니의 삶에 애착2013-05-03 00:09:29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몇십년이 지났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신지 3년박에 되지 않았다 나는아직도 어머니를 내마음 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다 34살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니혼자 악착같이 살아오신 엄마를 내눈으로 보아왔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이 빗물처럼 솓아진다 가슴도 찢어질것만갗이 아프다, 때때로 보고싶기도하다 어머니의 영혼이 ㅆ려있는 텃밭도 채소들은 여전히 무성하게 크고잇었다 11시가 되어서 대소가 재관들이 들어섰다 대소가집이 아래윗집으로 있어니시간이다되서 온다 제사묘시고 이야기 나누고 1시나되서 모두 자기 집으로갓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집뒤 언덕에가서 머위를 한아름 배어왔다 이웃집에서 부산에는 귀한나물 아니냐 배어가라고 했다 아침먹고 엄마산소에 갔다오기로했다 나혼자 어떻게갈까 하고 있었는..

친정 친척 2023.02.28

과수원길 어머니의 삶에 애착 2013-03-23 00:37:41

내고향에 봄 아카시아 곱게핀 그리운 내고향 -과수원길- 1 동구박 과수원길 아까시아 꽃아 활짝폈내 하얀꽃 이파리 눈송이처름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처럼 솔솔 두리서 말이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까씨아꽃 하얗게핀 그옛날에 과수원길 -오빠생각 - 1 뜸뿍듬뿍 뜸뿍새 논에서울고 뻐꾹뻐국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2 기러기러 기러기 북에서울고 귀뚤귀뚤 귀뚜라미뚝에서울제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무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아침바다- 1 아침바다 갈메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싫고 희망에찬 아침바다 노저어가요 희망에찬 아침바다 노저어가요~~ 2 저녁바다 갈매기는 행복을싫고 고기잡이 배들은 고기를싫 넓고넓은 바다를 노저어가요~ 넓고 넓은 바..

친정 친척 2023.02.27

매년 1월1일 사위 딸내 모임내고향 경주소식 시댁2013-01-03 20:30:32

2013년 새해에 친정 딸네 사위들 모임에 경주를갔다 시청앞에모여 집안동생차타고 경주로갔다 경주는 눈이 녹지않고 제법 남아있었다 13년 1월 1일 부산 황령산에서 뜨는해 몇명이와서 생오리 불고기 시켜먹고 있슴 나이많은 은니하고 제부하고 부라보 한번 하고~~ 왼족 제일뒤에가 제일 왕언니 오른쪽 제일 앞에사 제일 막내동생~~ 13명 다모였읍니다 사진찍는다고 집중 하라고 했더니 똑바로 보고있어요~~ 이모임이 최객 딸내 모임인데 게설할때가 1964년인데 그때만해도 32명이었는데 언니 형부들 다 돌아가시고 지금은 13명입니다 1년에한번 양력 1월1일매년 게를 합니다 지금은 더욱더 재미있답니다 남은자가 더 소중합니다 열심이 머고잇어요 생오리 불고기가 맛이있어요~~ 식당에 노래방까지 있어서 노래방에갔습니다 즐거운 최..

친정 친척 2023.02.26

삼촌 장례식 내고향 경주소식 시댁 친정 2012-11-18 16:31:07

지난 월요일날 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을치뤘다 장레식에 사진을 찍는건 예의가 아니다 그러나 95세에 돌아가셔서 호상이라고 남몰레살짝 사진 몇장 찍었답니다. 쌍여가 올라가다가 상두군 못간다고 엄살을 부리며 백관 사위 손서들 한태 돈을 굴궈낸다고 쌍여를 땅에 내려놓고 있다 하관을 마치고 봉군 작업이 시작됐다 마지막 봉군을 모으고 있다 2013년 5월1일 모습 사촌올케와 질부들이 바로옆에 어머니 산소에 술한잔 가지고 가보자고해서 어머니 산소에 가보았다 어머니는 2010년 음력 5월 28일 날 돌아가셨다 편안하게 누워계신 어머니 갈때마다 눈물이 비오듯이 흘럿는대 이번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느낌이 편안하게 누워 게신것 같아서~~~ 2013년 5웡 1일 엄마기일에 산소에 갔드니 이렇게 예쁜 철축이 피어있었다~~..

친정 친척 2023.02.26

삼촌 참봉 입적할때 내고향 경주소식 시댁 친정 2012-11-18 15:37:49

1988년 4월30일 삼촌 참봉 입적할때 경주 숭의전 에서 삼대소가 외손일동 오래된 사진이라서 필림이 없어서 사진을두고 다시찍어 올려봅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맨앞줄에 앉은사람 왼족부터 어머니 숙모님 삼촌입니다 경주 대릉원 숭의전에서 참봉입적 행사 삼촌입니다 참봉:김병룡 앞장서서 제사지내려 가시는모습입니다 삼촌이 참봉에 입적했다고 제사를 지내려고 준비하고있다 김춘추 묘앞에서 여기서 제사묘시고나서 또괘릉으로 갔습니다 괘릉에 원성왕릉 제주 참봉 김병룡

친정 친척 2023.02.26

어머니 기일에 가서 따온 콩잎

저녁먹고나서 삼촌 들어다보고 사촌오바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안좋아 재사묘시러 오시지도 못해서 들어다 보러갓다 사촌올캐가 콩잎을 큰소쿠리에 한소쿠리 싯어서 담고 있었다 콩잎이 비가와서 너무 부드럽고 좋다고했다 올캐는 재사묘시고 자고 가느냐고 물었다 아들이 회사가기 때문에 재사 묘시고 바로간다고 했드니 씻어놓은 콩잎을 다 가지고 가라고한다 자고가면 새로따서 갖고가면 되는데 라고 한다 나는은근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해서 그냥두라고 했더니 큼지막한 비닐을 찾아와서 꼭꼭눌러서 넣어준다 이서방도 콩잎 잘 먹어니 가저가라고 한다 오이도 마늘도 챙겨준다 사촌 올캐가 너무 정이많다 그리고 친올캐는 산나물 말린것 고사리 말린겄 챙겨주는것 가지고왔다 어머니가 계실때는 맨날 엄마가 챙겨주셨는데 ...... 엄마가 안계시니 올..

친정 친척 2023.02.23

어머니 기일

어제가 어머니 기일날이다 2번째 기일이다 작년에는 큰 아들하고 같는데 올해는 소식이 없어서 작은 아들하고 같이 가기로했다 5시쯤되어서 작은 아들이와서 청과조합에 가서 포도 한쌍자싸서 싫고 5시 반정도에 출발을 했다 경주를 지나서 한적한 시골마을 내가자란 낯익은 시골 마을이다 도착하니 7시정도 되었다 집앞에 사촌 올캐가 철축 꽃밭에 잡초를 뽑고있었다 집안으로 들어서니 설렁한 분이기다 대소가 분들은 음식준비 다 마치고 집으로가고 올캐혼자 뿐이다 엄마가 계실때는 바깥에 인기척이 나면 문열고 야 야 오나 하시는데 당연 엄마 목소리 들을수가 없엇다 눈물이 핑돌았다 마당 한 구석에 엄마가 소열처럼 가구든 텃밭에는옥수수 고추 가지 오이가 무성히 자라고 있었다 저녁먹고 열한시 되니까 아래 윗집 대소가 사촌동생 조카 친..

친정 친척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