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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맛있는 단호박죽 끓여먹기 내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15-12-08 22:30:00

by 부산 사투리 2023. 3. 17.

맛있는 효박죽을 끓였습니다.

 

 

오늘은 단호박에 새알심을 넣고

호박죽을 끓였다

5개를 사다가 두개는 그냥 끓여먹고

오늘은 새알심을 넣어 끓였다

 

남편과  아들 손주 다 팥죽 콩죽 호박죽 다

좋아하는 편이다

 

콩죽은 다들 생소하지만  고향에서 끓여먹든

그맛을 못잊어 입맛이 없을때 콩을 갈아서

죽을 끓이면 얼마나 구수한지 모른다.

 

누른호박은 크기때문에 1개만 하면 되지만

단호박은 작아서 3개를하고 찹쌀2컵,팟1컵반

새알심 한봉지 소금야간  준비하면 된다

 

 

 

단호박은 껍질은 푸르지만 속은 엄청 달다.

 

 

 

아침에 밖에 나가면서 찹쌀  2컵을 불려놓 고나갔다

 

 

 

팟도 한컵 반을 불려 놓았는데

호박손질 하기전에 불에올려 씲아야 한다.

 

 

단호박은 노란호박보다

껍질이 훨씬 두꺼워

장만하기 좀 어렵다

요령있게 여러조각내서 칼로 삦어내야 한다

 

 

요렇게 토막을 내서 벗기면 수월하다

 

 솥에다  넣고 물을 자작하게부어 푹 삶아준다.

 

 

 

팟도너무 퍼자자않게 삶아 놓는다.

 

다 삶아진 호박을 도께비 방망이로

 살작돌려 갈아서.솥에넣고 끓인다

 

 

 

 

마트에서 파는 찹쌀 새알을 한봉지 사서 준비했다

원래는 찹쌀 가루를 버무려서 넣는데 오늘은

새알을 넣었다.

 

 

불려놓은 찹쌀을 그냥 넣지말고 믹서에

 살작한번 돌려서 호박이 끓어면 넣어주면

 입자가 십히는 맛이 있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때 정성들여 저어야  눌어붙지 않는다. 

 

한번더 끓어면 새알 심을 넣고

 

 

 

 

뒤이어서 쌂아둔 팥도 넣는다

 

한번더 끓이면 맛있는 호박죽이 완성이 된다 

 

소금으로 짜지않게 간을 맞추고

요즘은 단맛에 길들어저서

 어지간이 달아서 단줄모른다 

취향에맞게 설탕을 조금 가미해도 된다

 

해마다 시사때 고향가면 호박 얻어와서

한번씩 끓여먹는데 올해는 바로 온다고

얻어오지 못했다.

 

우리집 양반은 이런걸 좋아해서

자주는 못해도 일년에 두어번은 끓여서

 즐겨 먹는 편이다

 

 

오늘은 호박죽을 끓여서 별미로

식구대로 잘 먹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