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

아파트 뒷뜰에 자몽련 뒤늦게 올립니다.나의 일상 이야기2016-05-13 22:36:07

by 부산 사투리 2023. 3. 21.

올봄에  저의아파트 뒷뜰에 피었던 자몽련

 사진을 담아두었다  미처 올fl지못한 사진

이제야 올려봅니다

너무 에쁘서....

 

 

 

아래사진은 경찰청 녹지광장 자목련 입니다.

시청로비에 꽃꽃이 전시회 같다나오다

너무예쁜 자몽련을 만나서

담아두었 답니다.

 

 

 

 

올봄에  저의아파트 뒷뜰에 피었던 자몽련

 사진을 담아두었다  미처 올지못한 사진

이제야 올려봅니다

너무 에쁘서....

틈틈이 찍어 두었든 사진 모아서 올려봅니다

 

목련 그늘아래서

 

조정인 님 /시


목련 아래를 지날 때는
가맘 가만
발소리를 죽인다


마른가지 어디에 물새알 같은
꽃봉오리를 품었었나



껍질을 깨고
꽃봉오리들이
흰 부리를 내놓는다
톡톡,
하늘을 두드린다

가지마다
포롱포롱
꽃들이 하얗게 날아오른다

목련 아래를 지날 때는
목련꽃 날아갈까 봐
발소리를 죽이다.

 

조정인 시인님 예쁜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