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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다녀왔어요 부산에 가볼만한곳2021-04-27 12:11:53

by 부산 사투리 2023. 4. 16.

초량 이야기길 모노레일도 타보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왔어요

몇 년 전에 가보고 또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부산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 올라가다가 초입에 여기저기 보고

모노레일 타고 올라갔더니 중간에 구경도 못하고 다시 내려올려니

아찔해서 그냥 위에서 산복도로를 걷다가 왔어요

 

 

지하철 5번 출구를 나오니 중국 상하이 거리 차이나타운 입구가 나왔어요

가운데 부산역이 딱 들어오네요.

 

 

뒤쪽으로 가니 완전 여기는 쌍하이치이나 거리입니다.

 

골목을 쭉 들어가니 절이 보입니다.

 

초량초등학교 옆으로 이야기길 접어들었어요.

 

6.25 때 생긴 초량 판자촌

 

우리의 익숙한 얼굴 부산 초량초등 출신 나훈아 이경구 박칼림

 

가수 나훈아

개그맨 이경구

계단을 올라와서 뒤돌아보았어요.

6.25 전에 있었든 우물이 지금도 보존되고 있는데

물은 먹지는 못하나 봐요

뚜껑을 들어봤는데

물이 엄청 맑아 보였어요

 

우물이 걷 모양은 이렇게 정갈하게어 되어있어요

 

옆에 모노레일 타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모노레일 타고 올라갔어요

처음 볼 때는 너무 가팔라서 저길 어떻게 가지 하고

너무 아찔 했습니다.

요금은 무료이고 한 번에 여덟 명 탈 수 있답니다

저는 유치원 어린와 함께 타고 갔답니다

 

 

타고 올라와 사방을 한컷 담았답니다.

무산의 일부인데 부산전체를 보는 느낌입니다.

 

같이 타고 온 어린이들이 선생님 설명을 듣고 있는 듯하네요.

 

북항재개발 지역에 마리나G7 아파트가 웅장하게 서있네요

 

아래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입니다

코로나19로 골목이든 아디든 평일이라 조용합니다.

 

모노레일에 내려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김부민 전망대도 있는데

저는 내려가는 것도 겁이 나서 위로 올라오다 보니 겅노당도 있고 노거수도 보였어요

 당산나무 같기도 하고

아파트 담벼락 사이에 있어니 신기합니다.

 

 

산복도로 망향로 까지 올라왔어요

구경거리는 많았지만 골목마다 다니기 불편해서

그냔 망향로로 죽 걸으면서 부산역 초량 쪽으로 전망을 한눈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멀리 부산항대교 태종대 이기대 가 다 보입니다.

부산역 주변에 북항 재 게발도 한창이고 부산역

옆에 마리나G7 건물이 너무 높어니 부산역이 낮으막 하게 보이네요.

북항 재개발이 끝나면 망향로에서 보는 북항은

너무 멋질 거 같습니다.

 

동일파크맨션 버스 정류소까지 올라왓다

 

망향로 산복도로 전시관은 코로나 19로 문을 닫았더군요.

 

가로수가 시원하게 뻗은 망향로로 쭉 걸었습니다.

 

여기서 86번 타고 시청 앞 까지 가야 하는데 저는 이길로 계속 걸었답니다.

저 앞에 끝머리에 내려가는 커브길이 있는데

그 길 이름이 까꼬막 길이라고 하네요

커브길이면서 경사가 심해서 옛날부터 불러온 이름인가 봐요

 

망향로 걸어보니 너무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뒤돌아보니 대청공원 충혼탑이 꼭대기가 약간 보입니다.  

 

 

유치환 우체통까지 왔습니다

모노레일 탈 때 그 어린이들 또 만났어요

어린이들이 아까 그 할머니다라고 하면서 반가워 하드군요.

 

선생님이 유치환 선생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저는 그냔 우체통 사진 한 장만 찍고 나왔답니다.

 

망향로에서 아래 골목을 내려다보았더니

이렇게 긴 계단을 총총 내려가야 합니다

망향로에서 내려가는길은 그의다 이런 골록길이였어요

너무 아찔 합니다

범내골 방향

 

오늘은 여기까지 걸어왔답니다

너무 무리 하게 걸으면 안 될 거 같아서

여기서 86번 기다려서 타고 시청 앞에 내려

마을버스 타고 집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