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월요일 아침 일찍 아들네 집에서 황매산 철쭉 구경 가서 둘러보고 점심시간이 너무 일찍 어서
합천에 테마파크에 가서 구경하고 점심 먹자고 테마파크로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이 월요일이라 그곳에도 노는 날이었다
집에 오기는 너무 일찍어서 합천 해인사로 향했다
해인사 둘러보고 점심 먹기로 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쉬엄쉬엄 올라갔다.
계곡에 맑은 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었다
황매산에서 합천까지 얼마나 멀리 갔는지 모른다 산골짜기로
가는 네네 경치가 너무 좋은 곳이다.
공기도 맑고 시원하다
이미 황매산을 갔다 온지라
올라가는데 힘이 많이 들고 다리도 아프다.
해인사 가는 길에 조릿대가 많이 보인다
그것도 꽃이 핀 조릿대 온산천에 조릿대 군락이다.
단풍잎이 햇빛에 비치니 노란 잎으로 보인다.
너무 에쁘네요.
진신사리탑 앞을 지나 갑니다.
해인사 절 앞에 왔습니다.
몇백 년 묵은 고목이 수명을 다하고 둥치만 남아 겨우 생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소원지가 가득 달려있습니다.
아루 전날 초파일이라 등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어제가 초파일인데 벌서 등을 철거하고 잇더군
해인사 건물이 여러 동으로 되어 있더군요
저는 처음와자...
때아닌 자목련이 남아 잇더군요
아직까지 자몽련이 남아 있다니요
활짝핀 자몽련이 파란 잎 속에서 활짝 피어 있어니
너무 예뻣어요
사진만 봐도 예쁘요
싱그러움 그자체 입니다
신기합니다.
이꽃을 나무 수국이라고 하는데 잘 몰라요.
위로 올라오니까 흰 등만 달린 곳도 잇네요.
법당 안에 들어가서 불전 놓고 참배했습니다
고려대장경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자세히 들어다 보지 못했어요.
해인사 고려대장경의 탄생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고려대장경 사진
코로나 관계로 경내가 조용합니다.
해인사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나니 어느덧 점심때가 훨씬 넘었어요.
주차장까지 걸어가서 차를 타고 합천 한우마을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이 많았는데 이사진 밖에 다운이 않됫네요
한우마을에 오니 여기도 월요일이라 식당이 전체 문닫았어요
딱 한집만 영업을 하는데 어찌나 사림이 밀려 줄을서 있는지
동네 전체가 문을 닫으니 갈 때가 없어서 여기만 오니 그렇다고 멀리 갈 수도 없고
사람이 몰려서 너무 오래 기다려서 3시가 넘어서 점심 먹었었어요
한우불고기 시켰는데 기다린 만큼이나 너무 맛이 있었답니다.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연해서 정말로 많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한우 불고기 이렇게 연한 거 처음 먹어봤어요
물론 점심때가 늦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정말 맛있었 답니다.
맛있는 한우 드시려면 합천 한우마을로 가서 드셔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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