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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걷기좋은 부산 갈맷길

걷고싶은 부산갈맷길 3코스 2구간 중간 인증대에서 종점까지 걷고싶은 부산갈맷길2021-06-05 04:52:24

by 부산 사투리 2023. 4. 17.

5월 16일 3코스 2구간 중간지점 용두산 공원에서 남항대교 입구

종점까지 걸었습니다

 

지하철역 남포동에내려 용두산공원 에스카 레이터 타고 다시 올라갔지요

공원에서 다시 역사관으로 내려 갑니다.

 

부산근대 역사관

꽃집지나서 책방골목으로

 

국제시장 쪽으로 왔습니다

이골목 저골목 휘젓고 다녔어요.

이리 저리 해메다가 책방골목 만났어요

책방골목에와서 사진입니다.

 

 

 

 

씨앗호떡 가계까지 구경하며 내려왔어요

자갈치 회센터

자갈치 수산센터 건물입니다.

건어물 상점으로 들어왔어요

집에 올 때 여기 와서 멸치 한 포 명태포 일미 만원어치 사 왔답니다.

 

송도가 바로 건너편에 보입니다.

수산센터 뒤편 해변길로 나왔어요

 

남항 유람선 크루즈 타는곳이라고 하네요

 

자갈치 아주머니 상

영도대교 아래에 왔어요

코로나 땜에 여기와본지 오래된거 같아요

새로운 등대가 등장했네요

저는 처음 봅니다.

 

유라리 관장이 새롭게 정비 되었네요

넓찍한 공터도 있고 영도다리 도게 할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드는데 요즘은 한산합니다

 

영도다리 아래로 마침 배가 지나가네요.

놓칠 수가 없지요

 

영도다리 건너면 현인 동상과 노래비가 있답니다.

그아래 바닷가로 내려가서 깡깡이 마을로 둘러봅니다

 

 

​깡깡이 마을에 도착했어요

갈맷길 화살표 따라 다니니까 여러 골목을 구경 못했어요

길 잊어버릴까 봐.

깡깡이마을 거리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깡깡이 마을 노동에 시달린 우리의 어머니 상입니다

 

여기는 바다 매립한 땅이랍니다

 

이 잔디구장 채육 시설 전부다 매립해서 만들었네요

우리가 부산 올 때는 이부지 매립도 하지 않았어요

남항대교도 물론 없었고요.

여기는 영도 남항동입니다

제가 부산 올 때 24살 돌 지난 첫아기 업고 제일 먼저 부산 남항동 이곳에 정착했답니다

남편이 기술도 없고 돈도 없고 직장도 없이 내려와서 대한민국 고생 말 못 하게 했습니다

 

남항동 끝자락 남항대교 입구까지 왔어요

 

절영 해안로 입구 3코스 2구간 종점 인정대 가지 왔답니다

 

 

종점 인증대에 도장 찍고 오늘은 수월하게 도착했네요

길이 평지라 힘들지 않고 편하게 걸었답니다

다시 버스 타고 남포동에 내려 멸치 싸고 명태포 싸고 집에 왔어요

오늘은 17,415보 걸었답니다

시간:2시간 56분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