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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일상

황매산 철쭉 구경하고 왔습니다.국내여행2022-05-17 05:42:36

by 부산 사투리 2023. 4. 19.

 

 

지난 9일 딸네 집들이 갔다가 하룻밤 자고 아들네 집에서 하룻밤 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해서

 4시반에 출발 헤서 황매산으로 갔다

차 델때 없다고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겨우 자리 찾아서 되놓고 올라갔다

도착하니 7시 정도 되었다.

말만듣든 황매산 정말 어마 어마한 철쭉 동산이다

나 혼자는 엄두도 못 낼 곳이다

젊은 사람은 한번 와서 보면 아름답다 좋다고 생각되면 두번이든 세 번이든 오게 된다

하지만 나는 이제는 아무리 아름다운 곳도 이제는 두 번도 못 올 거 같다

나이가 있으니까

오르막도 오르기 힘들고 해서 작년에는 갈맷길 700리 어떻게 걸었든지 상상이 안된다.

 

그래도 아들 따라 살살 올라가서 뽀쪽한 정상까지는 못가도 평평 한데 건물 있는 곳 까지는 올라갔다

코스마다 산등성이와 평원을 너무 아름답게 철쭉이 피어 있었다

지고 있는 꽃이 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처음 와본 황매산 철쭉이라 의미가 다르다

매년마다 부산에서 뱅뱅 돌아 꽃구경하다가  황매산 철쭉이 유명하다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은 엄두도 못 낸다

아들과 같이 와보니 세상에 이런 낙원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부산에 있으면 해마다 가보면 좋겠지만 너무 멀다 보니 한 번도 못 와 보았던 곳이다

원하 든 곳을 와보게 되어서 모든 게 아들 득분이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쭉 집단 서식지로서

5월 초 중순경 철쭉이 만개하면 황매평원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또한 군락지 사이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가까이서 관찰 체험할수있어 

즐거움을 더 해준다고 한다.

 

2 주차장까지 와서 차를 대놓고 올라간다.

늦다고 했는데 평일이라서 우리가 일찍은 편이다.

 

 

 

2주 장장을 지나 올라와서 내려다보았다.

 

처음이라서 지형을 모르니 어디가 어디인지 설명을 못한다

아들 며늘아기만 따라간다.

황매산 전체가 너무 아름답다.

 

바위틈에서 자란 특이한 연분홍색 철쭉이다.

 

며늘아기가 그네를 탄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쭉 집단 서식지라고 합니다.

너무 예쁘요 너무 아름다워요.

너무 청순하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와아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저는 처음이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설명을 못 드리겠어요.

그냥 따라만 다닙니다.

 

황매산 철쭉은 완전 보라색 단색이더군요.

진분홍과 보라색에 가까운 색

 

여기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갈 때는 왼편 길로 내려 갔어요.

 

 

 

 

 

 

화분에 담은 꽃 같이 예쁩니다.

 

 

아들부부 한컵 담았습니다

 

 

저 뽀죽 한 산 꼭대기까지 사람들이 많이 올라갔어요

우리는 못 올라갈 거 같아서 그냥 지나갔어요

저산 꼭대기까지 대크게단으로 되어 있더군요.

 

주차장으로 내려 기는 길

황매산은 길이 너무 가파르지 않아서 올라가기가 편해서 구경을 잘하고 왔답니다

하루 전날에 가인 뒷산 저수지를 갔다 왔기 때문에  정상까지 못가 보고 와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는 했답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면 안 되니까 내려왔답니다

컨디션 좋을 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점심 먹으려니 너무 일찍 어서 영화 촬영지 테마파크 가서 구경 하교

점심 먹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거기에 가니 월요일이라 또 문을 닫았어요

하는 수 없이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합천 해인사에 까지 다녀왔습니다

해인사 사진은 다음에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11,253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