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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해동용궁사 뒷산 시랑산 시랑대 부산에 가볼만한곳/부산 명산 탐방2021-09-17 17:30:20

by 부산 사투리 2023. 4. 23.

그제가 수요일인데 목요일인 줄 착각하고

컴퓨터 수업을 준비해서

북지관으로 갔다

아무도 오지않았지 왜지!

하고 생각해보니 수요일이다

이제 나이가 드니 깜빡할 때가 많다

그래도 집에서 나온 김이라 또 바닷가로 갔다

 

해동용궁사 뒷산 시랑대에 가보기로 했다

용궁사에 갔을때 마다 아쉬운게 용궁사 절 뒤에

돌탑이 있는데 그기에 가보고 싶어도 절 안에서는

나가는 길이없어서 가보지 못했다

늘 궁금 했는데 오늘 가보기로 했다

 

 

 

해운대 역 앞에서 181번 타고 용궁사 입구에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용궁사 입구가 나온다

 여기 12지장상 앞에서 오른쪽 산 쪽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왼편으로 가는 자그마한 길이 나온다

길을따라 나가다 보면 넓은 길이 나온다

처음이라 아리송 하지만 길을따라 쭉 나갔다.

 

좁은 길을 한참 나오다 보면 이렇게 넓은 길도 나옵니다.

기장 팔경중에 7 경이라고도 하네요

바다가 온통 성질이 많이 났습니다.

 

태풍 찬투가 올려구 바람이 너무 세계 불고 파도가 엄청 심합니다

대크길로 내려갈려니 너무 무서워요.

사람이 날아갈듯 위험해요

그래도 돌탑은 봐야죠.

 

 

파도가 하얀 포말을 이루며 거세게 부딪칩니다.

 

드디어 돌탑이 나왔어요

용궁사 방생 바위에서 보면 맞은편에 보이는 그 돌탑입니다

용궁사에 오신 분들도 이곳은 절 뒤로 돌아  길이 안 좋아서

잘 오지 못한 답니다

길이 있는 줄도 잘 몰라요.

 

해동용궁사에 자주 같지만 건너편 돌탑은 못 와보고 해서 항상

아쉬움만 남아있었죠

이제 그 아쉬움을 풀었네요.

 

 

 

시랑대 돌석입니다.

너무 웅장하게 커네요.

용궁사 담벼락이 예쁘요.

아주 정교 합니다.

 

돌탑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채석장처름 너무 신기합니다.

꼭 주상절리 같아요.

분명 여기는 뭐가 있을거러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볼거리 입니다.

 

 

왔던 길을 가지 않고 갈맷길 표시 따라 산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내려와 봣어요

파도가 치니 바위와 더불어 경치가 너무 좋아요

 

너무 멋진 풍겅 입니다.

 

 

건너 맞은편 공수마을 을 볼수 있습니다.

 

 

 

집개 계가 산 위에까지 올라왔어요

잡아서 들여다보고 바다에 던져 주었어요.

 

 

 

돌아서 나오니까 바로 용궁사 주차장이었어요

 

 

 

부산 면관에서 설렁탕으로 점심 식사했습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지나옵니다

일부는 개업했다는 소리 들었는데 제법 사람들이 있었어요.

 

동해선 타려 가면서 지나오면서 본모습

 

 

주차장 부지도 어마어마합니다.

 

 

오늘도 시간 낭비하지 않고 알뜰한 구경 해동용궁사 시랑대를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17413보 걸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