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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오늘은 시원한 바닷가 다대포항에 다녀왔어요.

by 부산 사투리 2023. 6. 7.

지하철 다대포항에 내리려다 다대포해수욕장 역까지 가버렸어요

역에 내려서 다대포 공원 쪽으로 나가면서 구경합니다

2021년 갈멧길 걸을때 와보고 처음으로 와 봅니다

공원에 살짝 둘러보고 바닷가 쪽으로 나가 봅니다.

 

 

 

 

 

 

 

공원을 거처 나가는 길에 나무에 조명을 설치해 놓앗는데 너무 에쁘네요

 

밤에는 반짝거리면 정말 예쁘겟어요.

 

여기는 갈메기 조형물도 에쁩니다.

 

몰운대 산 올라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저번에 왓을때 물이 아찌나 맑은지 물에 첨벙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물이 맑지가 않네요

바닷물이 밀물과 만나 들어왓다 나갔다 한다고 합니다

 

 

바닷가로 쭉 나와봅니다

 

축대샇은 이 바닷가 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왔답니다

 

저 몰운대 끝에까지 걸어보고 싶어서요.

갈멧길 걸을때는 몰운대 산으로 가서 끝에 화선대 둘러서 내려와서 몰운데 입구에 인정 도장찍고

가느라 여기는 와보지 못햇어요

저 껏까지 걸어니 바람도 솔솔불고 너무 좋트라구요

 

 

 

 

바닷물이 얼마나 맑은지 아래가 훤하게 보입니다.

 

끝에 가까이 오니까 뭐 낚시하는 사람인줄 알앗어요.

양파망을 하나씩 들고 있어서 옆에 사람한테 저렇게해서 고기가 잡힙니가 하고 물었더니

절에서 방생하러 나왔다고 하더군요.

정말 방생하는거 처음 봣어요

 

스님도 몇분이나 게시고 염불하면서 목탁도 두드리고 보살님들은 합장 하면서 절하고

행사를 하드군요

 

 

저는 오른편에 보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산으로 올라가서 

되돌아 내려왓어요

 

 

 

 

산길로 내려오니 도보인증대가 보였어요

친숙한 도보인정대랍니다.

 

한바퀴 돌았드니 점심때가 훨신 넘어서 해물 칼국수 집에 들어갔어요.

 

 

바다가 바라보이는 자리를 잡아서 해물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조금 기다리는 해물 칼국수가 나왓어요

국물이 깔끔 하면서도 수원하니 맛이 그럴듯 햇어요

맛나게 잘먹고 김치또한 맛이 짜지도 않고 일품이 였어요.

 

 

식사를 마치고 또 바밧가를 걸어봅니다.

다대포항역 지나고 낫개핳 까지 걸을 작정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도 담아봅니다.

 

이쪽 끝까지 오니까 길이 막혔어요

차다니는 길을 나오려고 골목길은 해메엿어요.

 

 

 

 

 

골목길을 나오니 에쁜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꽃집도 아닌데 이렇게 에쁜 다육을 집앞 텃밭에 내 놓았드군요.

 

 

 

지앞마다 예쁜 꽃들입니다.

 

도로가로 정처없이 걸어 왔어요

 

가끔 바다가 보이면 샛길로 나와서 사진을 담아 봅니다.

 

다대포 항에는 자그마한 어선들이 많이 정박헤 잇드군요.

 

여기까지가 다대포 항이랍니다

 

갈맷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두송반도 가는길은 걸어봣답니다

여기부터는 낫개항이랍니다.

 자그마한 고개를 넘어갑니다.

 

낫개항으로 넘어 왔어요.

 

 

바닷물이 많이 줄었어요

저번에는 물이 너무 맑고 깨끗 했는데 영 아니랍니다.

저 오른쪽 끝에가 두송 반도 랍니다

저기에 도보인증대가 있답니다

감천항에서 찍고 두송반도에서 찍고 몰운데에서 찍어야 1코스 인정이 된답니다

 

통일 아시아드 공원까지 왔습니다

여기에서 한참을 앉아서 쉬엇답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개임때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망경봉호를 기념 하기위해

건립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한참을 앉아서 쉬어서 지하철 낫개역으로 갑니다.

 

이 도로가 두송반도 조그만 터널로 가는 도로인가 봅니다.

이제 앞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낫개역만 찾아갑니다.고

 

다대포 바닷가 방파제길 너무 멋진길 걷고 낫도항 까지 걸어서

오늘 멋진구경 하면서 힐링도 되고 걷기운동도 하면서 즐거운 나들이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19833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