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가을에 보양식으로 선호하는 미꾸라지 추어탕을 끓였다
손이많이가는 음식이라 자주는 못해먹지만 일년에 몇변은 끓여 먹는디
여름에 기운없을때 가을에 통실하게 살이오른 마꾸라지는
맛또한 구수하고 영양가도높다
우리경상도식 추어탕 끓이는 방식 한번 올려봅니다~
재료
미꾸라지 1200g, 속은배추1단 숙주500g 토란400g,고사리300g,
홍고추10개 청량고추 20개 방아한줌 마늘3통,재피3숫갈
된장3숫갈 간장조금 소금 약간,마른고추가루 3숫갈준비햇습니다~
숙주를 껍질을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뺍니다~
고사리는 봄에 고향에가서 얻어온 고사리를 물에불려서
밥통에 보온으로 해놓어면 적당하게 쌂아집니다
싯어서 건저놓고
무우시래기가 있어면 좋은데 배추한단싸서 대처서
한나절 물에담궈 울궈냈습니다
처음은 색갈이 파란색이였는되 물에담아 놓앗더니 색갈이 변했어요~
봄에 말려두었든 토란대도 쌂아서 행구어두고 홍고추도
준비했어요~
추어탕에는 방아가 빠지면 안된답니다~
1000원어치가 제밥 많아요~
추어탕에는 된장이 들어가야 비린내도 잡아주고 구수한 맛을 내줍니다~
저의집 된장 집에서 담은된장 너무 맛있어요~
된장요렇게 준비합니다
먼저 마꾸라지를 망사망에 넣고 소금을 한웅큼 뿌려서 입구를 묵어 놓어면
지네들끼리 몸을 부벼서 한참 난리가 납니다
한십분정도 기다리면 잠잠해집니다
그럴때 망채로 부비면 해감과 미끈그림이 다빠저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다시 소쿠리에부어 장갑을끼고 문질러서 께끗이 행구어 줍니다
망사 사진이 어디가 버렸어요.
망사에 든 미꾸라지를 깨끗이 행궈 준 상태입니다.
물을붓고 푹 고아줍니다.
미꾸라지 고어는 시간에 주비해둔 시래기 된장과 고추가루 다대기를 넣고
조물조물 무처 놓아요~
미꾸라지 고기가 다 고아 젔습니다~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이렇게 미꾸라지가 잘고아젔어요~
미꾸라지는 매 고아야 잘 뭉그러집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딱딱해서 뭉그러 지지 않아요~
이렇게 미꾸라지가 잘고아젔어요~
미꾸라지는 매 고아야 잘 뭉그러집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딱딱해서 뭉그러 지지 않아요~
소쿠리밑에 살고기가 다빠집니다~
요렇게 뼈만 남게됩니다~
고기쌀이 몽울몽울 합니다~
토란대와 고사리도 양념장에 무처서 고기걸러놓은데
물을 정당히잡아 건지를 시래기와 같이 넣습니다
뼈만남은것을 버려도 되는데 남비에 물을 한대접 붓고 팔팔 끓여서
국물만 따라내고 뼈를 버립니다~
저는이렇게 알뜰하게 하는 습관이 있답니다~
이렇게 갖은 재료 넣고 푹 달여냅니다.
국거리넣고나서 한번더 끓어면 마지막에
숙주나물을 넣습니다
숙주나물 넣고 한번더 끓여서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된장이 미리 들어갔기때문에 짜지않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가을별미 보양식 추어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끓일때는 스지않튼 솥을 꺼내 쓰니 펀리하네요~
완성된 추어탕 입니다~
홍고추 청양고추 다지고 방아도 쫑쫑설고 재피는 여름에 고향에서 얻어온것 넣고
마늘은 다져놓은것 넣고 둘이먹다가 한사람 죽어도 모르겠네요~
요렇게 먹음직한 밥상이 차려 젔어요.
가을 추어탕은 정말 보약입니다
추어탕 포남자분들은 너무나 좋아하는 추어탕인데 여자들은 좋아하면서도
너무 번거러우니 잘 끓이지 않아요~
남자분들이 끓여달라고 졸으면 못이긴체 하고 끓이게 되지요~
모든님들 아내에게 추어탕 끓여 달라고 졸라보세요~
못이긴체하고 끓여 줍니다~
오늘은 추어탕 포스팅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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