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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봄향이 가득한 쑥버무리 내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15-04-15 06:01:42

by 부산 사투리 2023. 3. 12.

봄향이 가득한 숙버무리를 만들었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쑥버무리를 해먹지않고 봄을 넘기면

후회할것 같아서 어제는 쑥버무리를 했

 

둘이서 먹다가 한사람이 도망을가도 모를정도로

맛있는 쑥향이 가득한 쑥버무리를 했다.

 

쑥을 노포동 지나서 논들에가서  케어왓다

제가만든 쑥버무리 올려봅니다.

 

 

 

쑥을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받처서

 물기를뺀 사진을 놓치고

 버무리 하다보니 생각이 났다

 

소쿠리에 물기를뺀 쑥을 다라이에 담고

찹쌀 밀가루를 쑥에다 고루고루 버무린다

밀가루를 찰찰 뿌리는 식으로.

살살 뒤집어며 고루섞어준다

소금을 약간 넣어준다.

 

 

 

 

큰솥에 채반을깔고 찜보를펴고 까스불을켜서 김이 올라오면

버무려놓은 쑥를 솥에 골고루펴서 뚜껑을닫고 김을 올린다

 

 

  마린가루를 해야지 절되로 반죽을하면 않된다

가루가 쑥에 적당히 묻어면 더이상 묻지 않는다.

요렇게 올려서 뚜껑을 닫고 김을 올린다

 

 

 

다 쩌지면 요런 상태가 된다.

 

숙을 버무릴때 설탕을 넣고 해도되고

쩌내서 설탕에 찍어 먹어도 된다.

설탕을 미리넣어서 찌면 끈적한 기가 있어서

쩌내서 섵탕에 찍어 먹어면 더쫄깃하면서 맛이있다.

 

 

따뜻할때 먹어도 맛있고 조금 씩혀서 먹어도 맛있다

쑥이 어리기 때문에 연하고 부더럽고 너무 맛있다

취향되로 드시면 됩니다.

 

찔때부터 숙향이 주방에 숫향이 가득합니다.

예쁜그릇에 담아 먹어면 그야말로 한맛 더 납니다.

쑥버무리는 드셔본 사람은 그맛을 잊지 못합니다.

 

이렇게 만들어 손주들 주면 너무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합니다.

봄철만 되면 노포동 쪽으로 가서 쑥캐어와서 숙버무리 해먹고 했는데

이제는 시장에가서 구입해서 해먹어요.

이렇게 숙버무리 만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