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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콩잎 물김치 맛잇게 담기내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15-06-16 05:00:00

by 부산 사투리 2023. 3. 13.

밥도둑 콩잎김치를 담았습니다

 

시장에 갔드니  금방따온 콩잎이 보여서

얼른 3개비를쌋다

여름에 밥맛없을때 콩잎에 쌈을사서 먹어면

허깨비 기침하듯 밥한그릇 뚝딱해버린다

우리식구들은 이콩잎 김치를 모두다 좋아해서

여름에 3,4번은 담아 먹어야 적성이 풀린다

 

※ 젊은 불친을 위해  콩잎물김치 담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콩잎은 억세지않고 부더러운걸로 3,4개비정도

골라서 싸온다

시장에서 부더러운 콩잎을 살려면 마음에드는

 콩잎을 살려면 좀처럼 구입하기 어렵다

모두다 돈만들기위해 조금억세도 따서파니까 .

잘 살펴보고 골라야 된다.

 

어쩌다보면 농촌할머니들 따오시는것 보면 좀 부드럽다

 

 

 

콩잎을 싸와서 흐르는물에 3,4번 깨끗이 씻는다

 

씻어서 소쿠리에 건진다.

 

 

 

 

3묶음사면 6개비로 가지런히 묵는다

실을 적당히 잘라서 묶어면된다.

 

콩잎김치는 여러가지 양념이 필요없다.

청량고추 붉은고추 어섯설고 마늘은다지고

양파 반달모양으로설고 준비하면 된다.

 

 

 

국물을 만들기위해 밀가루를 2숫갈 물에 몽울없이  풀어서

농도를 멀개해서 풀물을 꿇여서 식힌다.

 

 

식힌국물에 준비해둔 양념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삼삼하게한다

짜게 간을하면 콩잎이 질겨진다.

 

준비해둔 콩잎을 김치통에 얌전하게담고 식혀놓은

양념해둔 국물을 살며시 부어준다.

이렇게하면 콩잎물김치가 완성이다.

 

 

 

콩잎을 쌈사 먹을려면 된장이 궁합이 맛답니다

된장을 3숫갈떠서  멸치육수를붓고

 

 

끓이다가 청량고추를 송송설어넣고

 

된장이 짜니까 양파를한개 갈아서넣고 끓이면

짜지않고 단맛도 나면서 맛있는 쌈장이 됩니다

된장에 여러가지 양념이 들어가면

콩잎의 특유의맛이 없어 진답니다

 

 

 

취향에 맞게 젖갈에도 삼사먹어도 된답니다

저는 된장을 고집합니다

 

 

 

 

저녁때 담아서  이튼날 12시에 드시면

알맛게익은 콩잎김치를 먹을수 있답니다.

우리벗님들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밥도둑중에 상도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