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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어머니의 삶에 애착2015-05-08 17:09:

by 부산 사투리 2023. 3. 12.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불친님 어버이날 가족과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저는오는 시어버님 기일이라 인사도 못드리고

잠시 시간내어 캄앞에 앉았습니다

모든 부모님께 이노레 이꽃을 바칩니다

 

 

 

태진아 /사모곡

 

 

 

 

 

 

 

1 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든 어머니

 

 

 

 

 

 

 

 

 

 

땀에찌든 삼배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쪽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한밤을 지샙니다.

 

 

 

 

 

 

 

2 무명치마 졸라메고 새벽이슬 맞어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께나 자식위해 신령님께 빌고빌며

학처름 선녀처름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무엇을 바치리까.

 

 

 

 

 

모든 부모님 만수무강 하시고

행복한 삶 누리세요.

사랑합니다 ^*^

 

 

불친님 오늘은 시아버님 기일이고

내일은 친정 아버지 기일이라서 고향에 갑니다

이틀정도 불방 비워두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