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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모녀간에 만나 온천천을 걸었다 나의 일상 이야기2015-11-26 17:46:16

by 부산 사투리 2023. 3. 17.

모녀간에 마나 온천천을 걸엇다.

 

어제아침에 딸냄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온천천에 엄마와 같이 데이트 하잔다

 

이슬비가 슬슬 오는데 무슨데이트 했더만

우산쓰고 팔짱끼고 그냥 걸어면서

이야기하면 되지 한다

 

날이 칙칙해서 않가겠다하니

꼭 지내집 옆으로 오라고 한다

일주일 내내 바쁘지만 수요일 오후3시까지는

시간이 여유가 있다고 한다

시간을 좀처름 내기 어려운 딸냄이 인지라

거역할수 없서 만나서 온천천 길을

이슬비 맞어며 같이 걸었다

우리 딸냄이는 엄마 만날때는 비가오든 안오든

 상관 없다고 한다

 

저번 여름에도 밀락동 둘레길 걸었는데

그때도 이슬비가 왔다

이슬비하고 무슨 인연이 있는가보다.

 

 

 

 

 

 

 

 

온천천은 조금 걷다가 커피솝에 커피 마시러 가잔다

 

 

여기까지 잘  와보지 않얐는데 이거리에 요즘 

음식점 ,가페가 많이 들어 섰다고 한다. 

 

 

 

 

 

 

 

 

괜히 엄마만나 걸어면서 이야기하고 커피마시고 점심먹고

하고파  나온 표정이다

 

커피잔에 사랑하트가 인상깊다

빵도 부드러워 입에살살 녹는다.

딸냄이와 밖에나와 커피마신지

지난여름 후로 처음이다

 

 

 

 

 

안락연안교에서 토곡까지 커피솦과 음식점이

요즘 많이 생겼다고 한다.

 

 

 

 

 

 

 

 

 

 

 

좀 걷다가 또 점시먹어러 가지고 하면서

식당에 들어간다

 

 

늘 먹는 불고기지만 딸냄이하고 이야기하며 

오붓하게 먹는 고기맛이 일품이다

 

 

 

 

맛난점심 같이먹고 3시가되서 딸냄이는 집으로 보내고

나는다시 온천을 걸었다

 

 

이사진이 새치기 들어 갔는데

여기가 동래지하철앞 육교에서 한컷

 

버스를타고 지하철 동래역게 내려

다시 새병교 쪽으로 내려 간다

 

 

목마게린이 아직도 생생 하다.

 

 

 

 

 

 

한가로이 놀고 있는 오리들

 

 

화단에 꽃들이 이슬비를 맞고 생생 하다.

 

 

온천천은 철따라 자추오는 편이다

봄이면 벗꽃과 유체꽃이 장관을 이룬다

온천천 벗꽃축제 한마당도 해마다 열린다 

 

 

 

달냄이 보내고 저 혼자서 온천천 왔다갔다 하면서

안락교까지 갔다 돌아와서

동해선 교대역에사 타고 왓답니다.

 

 

마지막 종착지 교대역에

 빨간 열매가 너무 아름답다.

 

 

볼일보러 집에와서 번개처럼 가버리고

가고나면 섭섭하고 오늘은 별볼일없이 만나

걷기도하고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점심도 같이먹고

오늘은 딸냄이 만나  정다운 얘기로

주고받은 수확이 풍성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