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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다대포 나드리 다녀왔어요.부산에 가볼만한곳2022-06-05 13:11:03

by 부산 사투리 2023. 4. 20.

어제는 다대포에 나들이를 나갔다

 

지하철 1호선 종점에 내려 백사장 쪽으로 가지 않고 갈대밭 나무데크길이 있는 쪽으로 가 보았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더운 줄은 모르고 걸어보았다

이리저리 걷다가 쉼터에 앉아 보기도 하고 자리를 펴고 양산을 바처놓고 음악도 듣고 하다가 

다시 걸어 나와 몰운대 쪽으로 가서 노을 사진 포토 지점까지 걸어보고 왔다

다대포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제법 나와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대부분 어린아이 들이였다.

 

 

다대포에 몇 번 와 봤는데 이쪽 편은 처음이다

노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라고 하는데 한 낮이니까 노을 사진은 담을 수가 없다

그냥 구경만 하기로 한다.

 

이렇게 멋진 쉼터와 정자가 있다

이리저리 다닐 수 있게 나무데크길이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마음대로 앉아 쉴 수가 있다.

.

 

 

 

 

이런 곳은 가을에 갈대숲이 우거지고 갈대꽃이 필 때 오면 좋을 거 같다.

 

여러군되 노을사진 담는 전망대가 잇다.

해당화를 많이 심어놓은 밭도 나온다

자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장지로 되어있다.

갈대도 아니고 억새꽃도 아니고 우리고향에서는 띠꽃이라고도 한다

띠 꽃이 피어서 제법 예쁘게 하늘거린다.

꽃이 필무렵 통통하면 뽑아서 발라먹어면 달콤하고 부드러워 맛이있다.

 

노을사진찍는 전망대가 여러군잇다. 있다.

 

아무것도 볼 것 없는 것 같아도 저는 데크길 걸어며 음악도 듣고 하면 나의게는 정말 힐링이 된다.

 

이 날따라 햇빛은 강했지만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게 불어서 정말로 즐거운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갈대숲 데크길을 이리저리 걷다가 해수욕장 공원 쪽으로 왔다.

바닷물과 강물이 합류하는 강 쪽으로 쭉 내려왔다.

 

쭉 내려오다보니 해수욕장 까지왓다.

바닷가에는 사람들이 제법보인

아직은 수영하기가 이른가 보다

그다지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다대포에는 건설 업체들이 매립하여 아파트 지우려고 하다가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백지화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기념비까지 세워놓았다.

 

여기는 해수욕장 끝자락이

 

물이 많이 빠진 상태 바닷물이 아주 얕아 보인다.

 

 

여기도 산아래 멋진 데크길이 있다.

저 건너 조그마한 전망대까지 가본다.

 

여기까지 올라 보고 되돌아옵니다.

여기에 있는 바닷가 암석들이 너무 멋지다.

 

 

여기에서 한컷은 기본 여기까지 와서 보고 뒤돌아간다아랫길은 내려와서 

 

크다란 배한척이 움직이지않고 서있다

화물선 같아 보인다.

건너편에는 강서구 명지 아파트 단지다.

여기는 다대포 아파트

여기까지 올라 보고 되돌아옵니다.

여기서 아래에도 길이있다

이길로 내려간다

해수욕장 끝자락.

올여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여들지 짐작이 갑니다.

 

 

다대포 지하철 역 부근으로 가서 해물 바지락 칼국수 집이 즐비하게 있는

어느한집에 들어가서 해물 칼국수 시켜서 점심을 먹었는데

장말 해물칼국수라 국물이 시원하고 끝내주더군요

점심을 먹고 나서 다대포항 역까지 걷기로 했다.

 

 

걷는도중 바닷가로 나갔더니 멋진 다대포항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다

작년 갈맷길 걸을 때 이 쪽 길을 지나가지 않아서 이렇게 좋게 해 놓은 줄 몰랐다

저 끝까지 가보고 싶지만 오늘은 그만 여기까지 걷고 다음으로 기약하고 다대포항 역으로 향했다.

 

 

여기서 보니 두송반도가 보인다

작년 여름에 갈맷길 걸을 때 두송반에 가서 인증 도장 찌고 오기도 했다

조금 더 걸어서 다대포항 가서 지하철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13.278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