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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상큼한 배추속대 물김치내 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15-02-28 23:00:00

by 부산 사투리 2023. 3. 11.

지난가을에 배추가 너무 싸길래 김장끝나고 5포기 더싸서

신문지 말아 저장해 두엇다가 쌈이 먹고싶어면

 꺼내서 쌈도 사먹고햇다

두포기 남은걸 오늘은 상큼한 물김치를 담았다

 

 

 

신문지에 사둔 배추가 뿌리에서 싹이났다

이것들이 봄을먼저 알고잇다

이 배추싹을 잘라서 접시에 담아 물을조급 부어농으면 몇일 있어면

노오란 배초꽃을 피운다다.

 

무우도 싸다가 오래두면 싹이 날려고한다

그럴때 위에 싹뚝 잘라서 접시에 물을 담고 담아두면

몇일 있어면 예쁜 장다리꽃이 핀다

그 장다리꽃을 창가에두고보면 너무 예쁘다

 나는 한번씩그렇게해서 꽃을 즐기기도 한다

 

 

이배추속을 물김치를 담을려한다

가을배추는 단맛이 강하다

배를 얇게설어서 먹는 맛이다

봄배추는 싱거운 맛이 나지만 가을배추를 저장해낮다가

 봄에먹어도 단맛이난다

 

 

 

요렇게 해놓으면 몇일 있어면 배추꽃이핀다

옆에 조그맠게 올라오는데 이건 너무 심한거 갈다

 

 

겉잎은 때어서 대처놓았다.

시락국을 끓이면 너무 맛잇다.

 

 

배추속 알배기를 깨끗하게 믿동부분을 께끗하게 싯어서

 

 

적당하게 잘라준다

큰 다라이에 담아 켜켜이 소금을 약간만 뿌려 준다

 

조금있다가 뒤집어 준다

 

 

김치굴물을 만들기위해 밀가루2술을 물에곱게 풀어서 

 끓여서 먼저 식혀 놓는다

 

 

 

 

양님재료는 따로 싸지않고 야채실에있는

풋마늘 쪽파 당근 마늘 청량고추 등 있는재료로 했다.

 

 

풋마늘도 송송설어 둔다.

쪽파도 송송 설어 둔다

당근은 채설고 청량고추송송 설어 준비한다.

 

모든 양념 준비

 

소금을 살짝만 뿌려둔 배추를 소쿠리에 물기를 빼준다.

 

모든 재료에 양념을넣고 마늘도 다저넣고 살살 버무린다.

 

혀놓은 김치국물을 2국자뜨서 고추가루 한수저뜨서 곱게저어 고추물을내서

김치에 부어주어 붉은 색갈을 내어준다

 

 

 

버무려 놓은 김치재료를 김치통에 담고

걸러놓은 고추물과 식혀농놓은 김지국물을 합해서

삼삼하게 간을 맟추어 김치통에 부어준다.

 

 

국물을 부어주면 물김치가 완성이다.

바로먹어도 되지만 반나절만 숙성시키고 냉장실에 넣어두면

시원하고 알싸한 배추물김치를 먹을수 있다

 

 

 

끼니때 마다 한그릇씩 담아 상차림에 내어놓는다.

 

배추잎을 접씨에 요렇게 담아두면 몇일만에 꽃을 볼수잇다.

부억식탁에 두어도 예쁘다.

 

 

 

삶아둔 시래기를 쫑쫑 설어서

 

 

 

 

된장넣고 멸치다시다 조금넣고 청량고추넣고

 

 

조물조물 무처서 반찬이 어중간하고 시원한 국이 먹고싶를때

며루치 다시만 내서 시락국을 끓이면 구수하고 시원한 시락국을 만들어 먹을수 있다.

 

 

 

요렇게 일회용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떼 꺼내서

멸치다시물만 내어서 끊이면 맛있는 배추 시락국이 된다

청양고추다지고 마늘다지고 산초가루만 넣어면

추어탕 맛과 비슷하다.

 

밤이 깊었습니다

불벗님 고운꿈 꾸시고 3월 1일 첫일요일 뵈어요

고운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