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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갓김치 맛있게 담아 보기내가만든 음식 (맛집정보)2021-10-07 05:00:55

by 부산 사투리 2023. 4. 24.

밥맛이 없을 때 새콤한 갓김치를 담아서  먹으면 입맛이 돌아온답니다

 

며칠전에 생일날 애들이 온다고 해서 새콤하고 알사한 갓김치를 담아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부전시장에가서 갓 두 단을 사 왔어요

요리조리 손질을 해서 깨끗이 씻어서 갖은 양념에 버무려서  담았어요

알사한 맛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저서 상상해본 그 맛이 나오더군요

담아본 사진 올려봅니다.

 

 

 

저녁 8시에 담아서 이튿날 오후 5시까지 실온에서 발효시켰어요.

적당히 익은 갓김치입니다.

 

 

갓 2단 구입해서 깨끗이 흐르는 물에 3번 싯어서

소금 1컵 소금물 만들어서 살짝 절여둡니다

갓은 배추보다 억세어서 4시간 정도 절였어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줄기에 간물이 많이 배우도록 손질해 줍니다

 

 

 

4시간 정도 절여지면 물에 살짝 한 번만 더 해구어서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빼어 줍니다.

 

 

 

파. 홍고추, 당근 한 조각, 마늘 한 줌, 생강 1톨 이렇게 준비합니다.

홍고추, 마늘, 생강은 

멸치액젓 2컵에 매실진액 반 컵과 풀국 반 컵을 넣고 홍고추 생강 마늘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풀국 2컵을 더 넣고 저어줍니다 

 

당근은 채 설고 파도 2등분 잘라줍니다.

양파는 넣지 않았습니다

발효되면 물러지니까

 

물기 빠진 갓을 큰 그릇에 담고 양념을 조금씩 넣어가며 버무려 줍니다

파도 함께 버무려 줍니다.

 

 

 

 

김치통을 미리 씻어서 물기를 닦아놓고 김치를 버무려서 담아 봅니다.

 

 

 

 

생일 때 애들이 온다고 이렇게 담았어요

모두 다 새콤하면서 알 사하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갈 때는 조금씩 가지고 갔답니다.

 

새콤 얼사 한 갓김치 담아봤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우리 이웃님도 알싸한 갓김치 한번 담아서 드셔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