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만든 요리

맛있는 추어탕을 끓였어요

by 부산 사투리 2024. 3. 14.

요즘 봄이라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 추어탕 생각이 나서 시장 가서 미꾸라지 1kg 사 와서

추억탕을 끓였다

추어탕을 끓여 먹은지 일 년이 나 지난 거 같아요

너무 번거러우니까 쉽게 끓여지지가 않네요

만난 추어탕을 저녁에 먹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재료:미꾸라지 1kg , 속은 배추 1단, 토란줄기 한 줌, 청양고추 10개, 마늘 2통, 들깻가루 3술, 

방아잎 한줌 간단하게 준비했어요 

 

 

 

 

미꾸라지는 소쿠리에 담고 소금을 한 줌 뿌려서 미꾸라지가 몸을 서로 비벼서

미끈한 액이 빠지토록 한다 그리고 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문질러서 끈적한 액을 매끈하게 씻어낸다

 

 

깨끗하게 헹궈서 앞력 솥에 담고 물을 미꾸리지 높이만큼 물을 붓고 푹 곤다

 

 

미꾸라지 고으는 동안에 토란대를 5cm 길이로 자르고 된장 1 숟갈 넣어서 조물조물 무처놓는다

 

 

 

 

 

시래기는 속은 배추 한 단 대처서 된장 2스푼 넣고 부처 놓았다

 

 

 

고아놓은 미꾸라지를 소쿠리에 부아서 주걱으로 문 질고 어깨에 사란 받쳐 내리면 요렇게 된다

살코기는 밑으로 빠지고 뼈만 남는다

 

 

 

시래기 토란 무친 거 넣고 달이다가 양파와 파를 넣고 한 소금 더 달인다

 

 

청양고추 다지고 마늘도 다지고 방아잎도 송송 설어서 준비한다

 

 

이렇게 만난 추어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추어탕은 보양식입니다

끓이기는 조금 번거로워도 맛은 어디에도 비교할 때 없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9848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