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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볼만한 곳

민주공원 겹벚꽃이 날개를 활짝 폈어요.

by 부산 사투리 2024. 4. 17.

오늘도 아침 일찍 민주공원 겹벚꽃이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어제는 유엔평화공원 갔다 와서 피곤한데 벚꽃이 하루가 다르게 질 가봐

피곤 하지만 또 길을 나섰답니다

43번 타면 환성 하지 않아도 민주공원 종점까지 가니까 편하게 43번 타고 갔습니다

종점에서부터 많이 걷지 않아도 되니까 슬금슬금 올라갔어요

담아 온 사진 올려봅니다

 

 

민주공원 건립경위

 

1995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부산의 민주화 운동사를 기리고 인류 보편의 가치인 민주주의를 표상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부마 민주 항쟁 기념탑·부산 민주 항쟁 기념관·부마 민주 항쟁 기념 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에 1996년에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광역시가 함께 ‘부산 민주 공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부산 민주 공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문정수 부산광역시장을 추진 위원장으로, 송기인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집행 위원장으로, 각계 인사와 민주 항쟁 관련자 등 428명을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건립을 위한 예산은 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으로 편성하였고, 1997년 10월에 기공식과 더불어 공사를 시작하였다. 민주 공원(民主公園)은 착공 이후에 세 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1999년 10월 16일 개관하였다.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민주공원 표지석이 나옵니다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바로  올라가면 입구에 4,19 기념탑이 있어요

 

 

불꽃 조형물이 보입니다

4,19 기념관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본격적으로 꽃구경에 들어갑니다

정말로 겹벚꽃이 장관이군요

 

 

이 사진 제일 마음에 듭니다

 

 

여기가 완전 겹벚꽃이 제일 아름다운 곳인가 봐요

나들이객이 엄청 많드군요

 

 

 

완전 만개 해서 통실통실 너무 예쁘네요

 

 

연분홍도 있고 보라색도 있고 너무 예쁩니다

 

 

 

앉아서 놀 평상도 많고 의자도 많고  꽃놀이 장소가 너무 좋은 곳이네요

 

 

감탄사가 절로나옵니다

 

 

 

 

 

 

셀카 솜씨가 이정도 밖에...

 

 

 

 

 

 

 

 

 

나무가 슬어저서도 꽃을 피웠어요

자기 임무를 완수 했네요

 

 

 

대한해협전승비 있는 데까지 올라왔어요

여기가 겹벚꽃이 제일 많은 군락지입니다

 

 

 

 

 

대한해협전승비

 

 

분홍색꽃 너무 예쁩니다

 

 

나무잎이 싱그러워서 담았습니다

 

 

벚꽃이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벚꽃 터널입니다

 

 

부산에 이런 겹벚꽃 공원이 있어서 꽃구겅 다닐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호박꽃도 꽃이랍니다

 

 

 

이 꽃이 너무 멋있습니다

 

 

벚나무가 누워서 한숨 자나봐요~

 

 

민주공원 겹벚꽃 대단합니다

 

 

샐카 솜씨가 이정도 밖에...

 

 

옛날 있던 자리에 목단화가 없더니 이곳으로 몸겨 심은 거 같아요

너무 예쁘죠

 

 

홍매화도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워요

 

 

순수한 흰 철쭉이 송이가 큼직하고 청량감이 넘칩니다

 

 

철쭉색감이 너무 정렬적입니다

 

 

너무 고와요

 

 

 

 

철쭉 속에서 폼 한번 잡아봅니다

 

 

 

꽃 잔치가 벌어젔습니다

 

 

 

 

맞은편 중앙공원에 충혼탑이 보여서 한컷 담았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꽃밭에서 놀다 왔습니다

불친님 겹벚꽃이 지기 전에 빨리 다녀오세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6933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