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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좋은 시40

귀한 인연이기를 좋은시 좋은글2020-09-18 15:42:02 귀한 인연이기를 2023. 4. 10.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시좋은시 좋은글2016-07-06 16:43:32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시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좋은 시를 올려 봣습니다 2023. 3. 21.
도종환님/시 담쟁이 좋은시 좋은글2016-05-29 05:14:57 도종환 님 시 담쟁이 올려봅니다. 도종환 /시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시/담쟁이 2023. 3. 21.
목련꽃방 좋은시 좋은글2016-03-15 01:30:00 목련 꽃방 안희연님/시 목련 나무 봉오리 내리는 봄비에 목련꽃방 조금씩 평수를 넒핀다 얼마 전까지 작은 꽃방 봄볓과 훈풍의 봄바람 단비 맞으며 곡 다물고 있다 따뜻한 봄날 활짝 열어 환희에 찬 가슴 속 참았던 풍성해진 수다 속살거리며 풀어 놓을 우윳빛 이야기 귀 기울인 사람들 살가운 눈빛이 그리워 푸르미님 글 2023. 3. 20.
꿈엔들 잊어랴 그리운 내고향.토함산자락 그리운 내고향2016-02-26 03:30:00 토함산 자락 그리운 내고향 꽃피고 새우는 봄이오면 토함산자락 내고향이 눈물나게 그림다 대소쿠리 옆에끼고 냉이케고 달래캐고 오늘도 내고향은 봄향기로 가득하겠지.... 버들강아지 통시랍게 연두빛 머금고 살구꽃 복사꽃 진달래가 곱게곱게 피는마을 오늘도 내고향은 봄 향기가 가득하겠지... 부산사투리 2023. 3. 19.
시한편의 즐거움 좋은시 좋은글2016-01-23 12:22:33 시한편의 즐거움 아침 출근길에 시 한편의 즐거움을 맛볼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시람의 하루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 하루가 모여 일년이 되고 일생이 되지요 좋은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입체적으로 울리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시의 행간을 거닐다 보면 눈빛이 맑아지고 얼굴빛도 밝아집니다. _ 좋은글 중에서_ 대한의 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벗님의 따뜻한 온기로 녹이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3. 3. 19.